** 동물나라의 디자이너 여우 **
동물나라의 디자이너 여우는 지식 다다익선의 13 책으로
제 1회 비룡소 논픽션상 수상작입니다
동물도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재미난 디자인 이야기입니다^^ 디자이너 여우가 동물나라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또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차례를 보면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동물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여우는 척척박사 같네요
너무도 똑똑하고 현명하고 멋진 여우랍니다
깊은 숲 속 동물나라에 영리한 여우가 살았습니다
동물나라의 하나뿐인 여우는 멋진 스카프에 연필을 귀에 꽂고 다닙니다
동물친구들에게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를 살피고 해결해주는 좋은 친구네요 먼저 여우는 새로운 둥지가 필요한 뱁새를 도와줍니다
자꾸 뻐꾸기가 뱁새의 알고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리네요
뻐꾸기에게 당한 새들이 한둘이 아니었답니다
이에 여우는 해결책을 찾아나섭니다
어떻게 뻐꾸기가 뱁새의 둥지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는지
어떻게 하면 뻐꾸기로부터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을지…..
영리한 여우는 다른새가 침입할 수 없게 작은 뱁새만 드나들 수 있게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여기서 건축디자인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집, 학교, 공장 같은 건물들으 어떻게 만들지 계획하고 흙, 나무, 벽돌, 쇠 등을 써서 짓는 것을
건축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두뻔째로 여우의 도움이 필요한 동물은 해가지면 안보여서 걱정인 매입니다
여우는 또 멋진 안경을 만들어 선물합니다
어떤안경일까요?
매 편에서 우리는 제품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제품디자인이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곤충파티에 멋진 모습으로 가고 싶은 나방이
여우를 찾아옵니다
여우는 곤충파티에서 나방이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는 의상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의상디자인은 옷과 신발 의복을 몸에 잘 맞고 편리하며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하이에나가 운영하는 식당은 하이에나의 무섭고 사나운 이미지 때문에 잘 되지않았습니다
이에 여우는 또 영리한 머리를 써서 하이에나의 식당에 많은 동물들이 드나들며
2호점까지 오픈하게 도와줍니다
하이에나편에서 우리는 기업이미지통합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브랜드나 기업을 사용자에게 잘 알리기 위해 글자나 그림을 이용해 하나의 상징을 만들고
널리 알리는 것을 기업이미지 통합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뿔을 잃은 사슴에게 새로운 뿔을
날개는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없는 닭에게 하늘을 날 수있게도와줍니다
우리는 또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에 대해 알게 되고
불가능해보이는 꿈을 실현하는데에도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이란 사용자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 환경, 서비스등을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문에 딱 달라붙어있는 도마뱀을 보고 부엉이의 연구실을 찾아가
도마뱀의 발바닥의 진실을 알고 그를 이용해 도마뱀 요술장갑을 만들어 동무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이 장갑만 있으면 높은 절벽에 있는 열매도 쉽게 딸 수 있고
맹수에게 쫓기더라도 높은곳으로 올라가 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약한 동물과 맹수들이 함게 할 수 있는 회의실을 만드는 일을했답니다
영리한 여우는 들어가는 입구와 회의장을 세갈래로
하나의 단상을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답니다
그 이후로 동물나라의 회의는 즐겁게 이어졌다는 얘기가 있네요….
우리는 디자인이란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도외주는 역할을 하며
그 덕분에 점점 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구성원 다수인 공공을 위한 장소, 설비,장치를 합리적으로 만들고
꾸미는 것을 공동디자인이라고 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동물나라의 숨은 디자인이라고 해서 어려가지가 있는데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서 찾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개미의자, 달걀의자, 슈퍼마리오, 라이카 카메라, 코카콜라병….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는 재미도 같이 한답니다
디자인이란 말처럼 거창하고 힘든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주변의 소소한 부분부터 공공시설을 만드는 일까지 다양한 여러가지를 뜻하는데
우리가 살면서 조금 불편했던 부분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가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동물나라의 일을 보느라 바쁜 디자이너 여우를 대신해
토끼를 도와서 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갖어보세요
토끼는 오르막길에서는 빠른데 내리막길에서는 나꾸 넘어진다고 합니다
토끼가 어느곳에서나 잘 달릴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우리모두 디자인해봅시다!! 토끼를 위해서요^^
디자인은 우리주변을 주의깊게 관찰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딸이 어떻게 디자인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이라면 정말 창의적인 생각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책이 읽는 재미와 동시에 시식도 함게 주네요
디자인에 대한 모든 지식요^^
디자이너란 직업을 알고는 있을테지만 전문가만… 타고난 소질이 있는자만….
이란 생각을 더 할 수도 있는데
이 책으로 인해 디자인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고 우리 일상에서 소소한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도 알고
주변을 주의깊게 관찰하면서부터 시작이라니
아이들이 신이나서 주변을 관찰하고, 얘기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생각해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나라의 여우처럼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한다면
우리주변은 좀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지 말고 어찌하면 이 작은 불편을 편하게 바꿀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