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엄마들이 인정한 오감발달 프리미엄 아기 책, 어스본 코리아 베이비!
그중에서도 “우리 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숲 속 동물” 은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걸 좋아하는 아기들을 위해
꼬물꼬물, 손가락 놀이를 하면서 소근육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까지 돕는 책이에요.
아기들이 보는 책이니 당연히 모서리는 둥글둥글,
찢어지거나 구겨질 걱정 없는 튼튼한 보드북이고, 두께도 있는 편이에요.
사이즈 또한 앙증맞고,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아기들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구요.
손가락 놀이책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페이지마다 구멍이 쏙쏙,
아기들이 손가락을 넣어 만져보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어른들 눈에는 그냥 평범한 구멍이지만, 아기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호기심 구멍!
단순히 손가락을 넣는 것만이 아닌, 힘을 주어 옆으로 혹은 위로 왔다 갔다 해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 힘도 자연스레 생길 수밖에 없는 손가락 놀이책!
그림이 바뀌는 부분은 시각적으로 흥미를 돋우기도 해요.
“우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계속해서 바뀌는 색깔들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기도 하고,
스스로 손가락을 왔다 갔다 해보며 책 속의 카멜레온처럼 혀를 날름~ 따라 해 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기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여기에요.
손가락 넣어 올렸다 내렸다 해주면 코알라가 눈을 깜빡깜빡, 거미는 있다 없다.
아마 이 부분은 까꿍 놀이를 좋아하는 아기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 몇 번이나 함께 본 책이지만 책을 볼 때마다 새롭다는 듯 호기심 가득한 표정이에요.
미어캣이 쑥 올라오는 부분은 재밌다며 꺄르르~ 크게 웃기도 하고,
구멍의 오돌토돌한 부분의 촉감을 느끼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엄마도 해보라며 내 손가락을 가져가기도 하구요.
미어캣의 경우 어떠한 책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물이기에 더 집중하며 보는 듯해요.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숨은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있고,
동물들의 특징도 얘기해주면 표현력도 쑥쑥!
책에 적힌 의성어.의태어를 함께 읽어주면 언어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듯해요.
짹짹. 쪼옥같이 쉬운 단어들은 한두 번 얘기해주면 그 다음번에 책을 볼 때도 잊지 않고, 꼭 따라 하는 편이구요.
꼭 손가락 놀이가 아니어도 그림만 보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책을 읽어주기도 하네요.
요즘 잠자리에 들 때면 소중한 것 혹은 그 날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던 물건들을 꼭 챙기는 편인데,
손가락 놀이책도 그 중에 하나!
이 정도 애정이라면 우리 아기 오감발달 책, 너무나 잘 선택한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