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닝햄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6세 그림책으로 좋아요!!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존 버닝햄의 신작이 나왔네요~^^
유명한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의 신작이라니 기대가 되었는데요.
씽씽 자동차를 타고 어디로 달려 가는걸까??
책표지의 주인공처럼 어디론가 씽 떠나고 싶은 마음을 살짝 담아두고…
재밌는 그림책 들춰 보았답니다.
왼쪽에 사진이 있네요.
마일즈는 존 버닝햄이 실제로 키우는 강아지인가봐요~~
그리고 첫장을 장식하고 있는 강아지 그림을 비교해보니 비슷한걸요~~
그림에서 존 버닝햄 특유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니…
울 딸아이는 존 버닝햄의 그림책이라는걸 눈치챘나보더라구요.
우리집에 ‘지각대장존’ 과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책이 있다며~ㅎㅎ
요렇게 알아주니 고맙죠^^
이름을 불러도 안오고 산책도 밥 먹는 것도 안 좋아하는…
비 맞는 것도 안 좋아한다.. 너무 짖어대기만 하고….
몹시나 까다로운 마일즈라고 해요!!
바로 이야기의 주인공이랍니다!!!
마일즈가 좋아하는게 있으니..
그건 바로 자동차를 타고 언덕을 올라 카페에 가는걸 진짜 좋아한다고 하네요~ㅎㅎ
요렇게 까다로운 개지만…
앨리스 트러지와 노먼은 마일즈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만약 우리집에 요런 까탈스러운 강아지가 있었다면…
과연 좋아하면 잘 키울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네요.
마일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고민하던 앨리스 트러지~~
옆집에 사는 허디 아저씨가 마일즈는 자기 자동차를 갖고 싶어한다며 이야기를 해주죠~
고맙게도 허디 아저씨는 마일즈의 자동차를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개가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고 직접 운전도 한다니 참 재밌는 생각이지요.
허디 아저씨가 만들어 준 자동차에 올라타고…
운전하는 법을 배우는 마일즈~ㅎㅎ
오른쪽으로 가기, 왼쪽으로 가기. 뒤로 가기, 얼른 멈추기!!
과연 마일즈는 자동차 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일즈가 씽씽 자동차를 모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죠~
그 옆에는 노먼이 함께 하는데요.
마일즈와 노먼은 종종 아무도 몰래 잠깐잠깐 여행을 다녀오곤 한다고 해요.
마일즈와 노먼 단둘이의 여행이라니 정말 두근두근 신나겠어요!!
둘만의 비밀도 생기고 그러면서 점점 친해지건걸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은가봐요~ㅎ
친구처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씽씽 자동차 덕분에…
몹시 까다로웠던 마일즈는 점점 순해졌다고 해요.
산책도 좋아하고, 밥도 잘 먹고 다른 개들도 좋아하고요~
정말 처음과는 다른 개가 되었네요~
이건 아마도 자동차 뿐만 아니라…
마일즈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앨리스 트러지와 노먼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노먼이 자라면서 덩치가 커지고…
마일즈가 모는 자동차에 탈 수 없게 되었지요~
혼자 자동차를 타는건 싫은 마일즈는 자동차 몰기를 그만 두었는데요.
그러고 보면 마일즈는 단지 자동차가 갖고 싶었던게 아니라..
자동차를 타고 노먼과 함께 하는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몰래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늘 함께 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마일즈와 노먼~
이 둘의 따뜻한 우정때문인지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책 제목을 읽어보는 울 꼬맹이~
누가 마일즈일까?? 물었더니 아무 고민없이 남자 아이를 손으로 가리키더라구요.
과연 그럴까? 하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책을 펼쳐봅니다.
허디 아저씨가 완성한 자동차를 보며…
노먼과 마일즈는 정말 좋아하네요.
마일즈가 자동차를 운전한다니 울 꼬맹이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현실속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니 더욱 재밌고 신기해하는것 같아요.
책표지를 보고 자동차가 남자아이꺼라고 생각했는데…
개인 마일즈가 주인이라니~ㅎㅎ
마일즈가 운전하는 자동차는 어떨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꼬맹이라지요~
앨리스 트러지가 노먼을 학교에 데려다 줄 수 없자…
노먼은 마일즈 자동차에 비집고 올라타고 학교에 갈수 있다고 하지요.
강아지의 자동차를 타고 학교를 가는 모습~
상상만으로 너무 즐거운데..노먼은 정말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를 타고 학교에 갔네요~
그 모습을 이상하게 바라보고 놀라워하는 아이들~
울 꼬맹이는 너무 재밌어 하네요.
마일즈와 노먼은 이때부터 여행친구가 된것 같은데요.
늘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하고 끈끈한 우정이 쌓여가는 느낌이 드는걸요.
사람과 동물이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훈훈하구요!
그 모습을 바라보면 아이랑 함께 미소짓게 된답니다.
어느날 마일즈와 노먼은 요란한 소리가 나는 허디 아저씨네 작업장으로 향하는데요.
허디 아저씨는 비행기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고 해요.
비행기의 주인이 누가 될까?
울 꼬맹이는 자기의 비행기였으면 좋겠다 하네요~ㅎㅎ
나만의 비행기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요.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노먼과 마일즈의 행복한 탐험은 계속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