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tree house]로 유명한 [마법의 시간여행]!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도 하고!
사회, 과학, 역사 등에 관한 다양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을 만나 보았어요.
비룡소 / 마법의 시간여행 54 –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중 54번째 이야기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주문만 외우면 책속으로 휘리릭~
시간을 넘나들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데요…
이번에는 1952년의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어느 여름날 펜실베이니아 주의 프로그 마을 숲속 나무 위에
신기한 오두막집이 홀연히 나타났어요.
그 안에는 책이 가득한데,
책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면 역사 속의 어느 시대, 어느 장소로든 떠날 수 있어요.
이번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 궁금해 지는데요…
이번에 잭과 애니가 떠나게 될 곳은 1925년 알레스카의 놈이에요.
모건 할머니로 부터 ‘마법의 금가루’와 ‘마법의 별가루’를 받은 잭과 애니!
다른때는 소원을 비는데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데’ 위대한 능력을 써야 한다고 해요.
‘마법의 금가루’와 ‘마법의 별가루’
잭과 애니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잭과 애니가 도착한 곳은 1925년 알래스카 놈~!!
그 곳에는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어요.
지금은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지만
그때당시에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전염병이었어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치료약 뿐!
용감한 개 썰매꾼 ‘머셔’들과 썰매개들이
엄청난 눈폭풍 속에서도 디프테리아 치료약을 운반하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약을 운반하는 것은 개 썰매 경주 챔피언인 군나르 카센과 그의 개 발토이지만
아무리 뛰어난 개 썰매꾼들과 용맹스러운 썰매개들이라고 하더라도
엄청난 눈 폭풍을 뚫고 약을 제때 운반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이때, 잭과 애니는 개 썰매를 몰고 그들을 도와주러 출발하는데요…
과연 잭과 애니는 군나르 카센과 발토를 만나
무사히 치료약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단숨에 훅 읽어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술술 읽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책속의 세계로 떠난다는 것도, 시간여행을 한다는 것도 정말 흥미진진했는데요…
잭, 애니와 함께 마법의 시간여행을 하는 동안
알래스카에 대한 것은 물론, 디프테리아, 썰매개, 썰매대회, 허스키 등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고 알아갈 수 있었어요.
[마법의 시간여행-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에 소개된 이야기가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라는 점도 더욱 흥미진진했던것 같아요.
오늘날도 해마다 봄이 되면 ‘군나르카센과 발토의 용기’를 기념하기 위해
아이디타로드 경주 대회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과거와 현실을 넘나듬과 동시에
허구와 현실을 아우르는 모험담으로
[마법의 시간여행-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에 푹 빠져 몰입할 수 있었어요.
[마법의 시간여행] 다른 시리즈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