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에서 또 대단한 책이 나왔네요♥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판된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판된
<왜 손을 씻을까요?>가 바로 그 책이어요.
꼬꼬마 호기심 퐁퐁.
꼬꼬마 호기심 퐁퐁.
타이틀이 넘 귀여운 거 아니어요?
우리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 호기심 또한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 호기심 또한 증가하면서
“왜?” 라는 질문 엄청 많이 하자나요ㅠ
당연한 것에 대해서도 막 질문하니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회사에서 문제 생기면 문제 해결을 위해 5Why (왜? x5번 답해야함) 기법을 활용하는데요.
당연한 것에 대해서도 막 질문하니 대답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회사에서 문제 생기면 문제 해결을 위해 5Why (왜? x5번 답해야함) 기법을 활용하는데요.
집에서도 아이가 계속 “왜 그래요?” 라고 물으니
엄마의 대답은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궁해집니다..ㅠ
사설이 길었는데요.
손을 왜 씻을까요?
제 답은 손 안 씻으면 병균이 들어와서 아파.
손을 왜 씻을까요?
제 답은 손 안 씻으면 병균이 들어와서 아파.
이정도?
그런데, 이 주제로 한권의 책이 나왔으니 참 대단하죠?
그런데, 이 주제로 한권의 책이 나왔으니 참 대단하죠?
이 책의 시작은 병균의 정의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요.
병균이 뭐예요? 살아있는 아주 작은 것으로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아파져.
그래서 병균이 도대체 뭐냐구요! 병을 옮기는 세균이지.
그래서 병균이 도대체 뭐냐구요! 병을 옮기는 세균이지.
그리고, 플랩을 열면 이에 대한 보충 설명이 나온답니다.
병균은 작아서 현미경으로 봐야하고 감기, 수두같은 게 병균에 의해 생기는 병이라고 말해요.
병균은 작아서 현미경으로 봐야하고 감기, 수두같은 게 병균에 의해 생기는 병이라고 말해요.
이후, 병균이 어디에서 사는지, 그리고 병균이 몸에 어떻게 들어오는지,
병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길수 있는지에 대해 치근차근 설명해 주는데요.
다양한 상황과 나름 전문적인 지식을 플랩의 형식으로
쉽고 재미 있게 풀어내어 책 참 잘 만들었다 싶더라고요ㅎ
역시 믿고 보는 어스본이라죠!
병균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당연 병균을 막는 방법도 알아봐야겠지요?
집안 청소
손씻기
이닦기
음식을 조심히 먹기
병균 물리치는
약 먹기
과학자가 되기
드디어 손을 씻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왜 그러는지는 이미 책 앞장에 설명이 다 되어 있어
엄마가 입 아프게 추가 설명 안 해도 된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잠깐!
병균을 막는 방법으로 과학자 되는거. 넘 기발한 거 아닙니까 ㅎ
새로운 약을 개발해 보는거라며 어린이 친구들의 꿈을 키워 주기까지 하네요ㅎ
원래 첫째랑 보려던 책인데
저희 집 꼬꼬마 둘째가 열고 닫는게 재미있는지
자꾸 자기가 보겠다고 책을 안 내어주더라고요ㅠ
병균이 가득한 페이지를 매우 좋아했구요 ㅋㅋ
감기에 걸린 사람이 땀을 흘리는 그림을 보고는 이마에 물 있다고도 따라하기도 하던데
이 책의 중요 포인트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ㅠ
하지만, 어리니까요.
이렇게 앉아서 책을 넘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거겠죠? : )
제가 어스본 책들을 좋아하기도 합니다만,
지식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 능력까지 향상될 것만 같은 이 책 괜찮네요.
전개 방식도 맘에 들고요.
아이의 질문에 엄마의 대답을 풍성하게 해 줄 이 책은 엄마의 필독 도서? ㅎㅎ
앞으로도 활용 잘 할 것 같아서 어떤 시리즈의 책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