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단행본 골라읽히는 엄마에요 요즘 책을 고르다보면 그림은 예쁜데 내용은 부실한책 ,
번역이 이상한지 내용이 어색하고 매끄럽지 않은책이 많아요
보통 추천해주는 책들을 보면 실패할 확률이 적지만, 혼자 골라보겠다고 했다가 실패한 책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 정말 싫은 책들이 내용 없는 책, 그림만 예쁜 책, 시대에 맞지 않은 유치한 책 들이에요
책. 이라고 하는게 다 좋다. 무조건 좋다. 라는 편견같은 게 있었나봐요
아이들 책이라면 더더욱 더 좋고 괜찮기만 할 줄 알았던 게 착각이었네요
그래서 추천해드리는 책입니다 ^^
요즘 영화로도 나와서 지금 읽히면 정말정말 좋을 책이에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배경은 스페인. 투우 이야기가 나와요
5살 아이가 투우문화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 투우 관련 용어들이 나오는데
반복해서 읽다보면 나중에 나 이거 알아 하고 알은체 할 수 있는 ^^ 소소한 상식, 지식이
자연스레 쌓이게 될 책이에요 ㅎㅎㅎ 사실 어른인 저도 몰랐던 생소한 용어인데 자꾸 읽어주다보니
나중에 자연스레 이거 그거잖아 ? 라고 소소한 알은체 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ㅎㅎㅎ
스토리도 꽉 차 있고 , 유치하지 않고 , 소소한 지식도 있는 책
찾으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