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이불

원제 The Quilt

글, 그림 앤 조나스 | 옮김 나희덕

출간일 2001년 1월 10일 | ISBN 978-89-491-1061-5

패키지 하드커버 · 변형판 210x255 · 32쪽 | 연령 6~8세 |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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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각이불과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꿈속 여행 이야기.

어린 소녀는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주신 새 이불을 받고 아주 기뻐한다.
소녀가 아기였을 때 처음 썼던 침대 이불, 잠옷, 커튼에서 나온 헝겊조각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새 이불은 소녀의 아주아주 어릴적 기억들을 떠올리게 해 아름다운 꿈속으로 데려가 주는데…

편집자 리뷰

헝겊 조각마다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세계

어린 소녀가 받고 기뻐하는 이불은 결코 새 천으로 만들어진 이불이 아니다. 바로 엄마와 아빠가 여러 가지 헝겊 조각들을 모아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이불이다. 바로 소녀가 어릴 적에 썼던 옷과 이불, 그리고 커튼의 헝겊 조각들을 모아 만들어진 이불인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스런 수고로움이 가득찬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조각 이불은 점점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환상의 세계로 변하고 있다. 소녀가 잠에 빠져들면서 보게 되는 조각이불의 새로운 세계를 앤 조나스는 환상적인 그림으로 섬세하게 그려내었다. 페이지마다 다르게 보여지는 이불의 조각들을 보면서 어린 아이들은 꿈의 각 장명들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바로 이 점이 그래픽 디자이너인 앤 조나스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각 장마다 살아 움직이는 조각 이불의 그림들은 주인공 소녀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어린 아이들까지 새로운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작가 소개

앤 조나스 글, 그림

앤 조나스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쿠퍼 유니온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두 딸과 살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남편 도날드 쿠루스와 여러 해 동안 함께 일해 왔다. 큰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는 『조각 이불』과 『바로 또 거꾸로』, 『아슬아슬한 여행』이 있으며, 1983년 《뉴욕 타임스》가 「최고의 어린이 도서」로 선정한 『기묘한 왕복 여행』과 『구멍 엿보기』가 있다.

나희덕 옮김

중앙일보 신춘 문예에 시로 등단해 1998년 제17회 김수영 문학상을 받았다. 시집으로는『뿌리에게』,『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그 곳이 멀지 않다』,『어두워 진다는 것』 들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반통의 물』이 있다.

독자리뷰(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