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기때 엄마 뱃속에 있었어요?
밥을 입으로 먹으면,
목으로 들어가서,
가슴을 지나서,
배를 지나서,
엉덩이로 뽕 나와요?
엄마 여기 뼈 있어요?
나도 뼈 있어요? 어??? 없네?
이런 시기에 적절하게 찾아온
어스본 우리 몸이 궁금해!
우리 몸에 대해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네/아니오
로 알차게 구성된 인체과학책
아기는 어디서 오는지
눈물은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입에서 소리가 나는지
무엇이 트림을 나게 하는지
피는 왜 빨간색인지
질문이 있고 플랩을 열면 답이 나오는 구조라
아이의 호기심 자극을 풀어줄수 있는 책
아직 38개월인 아이에게는
다소 추상적이고 난이도 있는 표현도 있지만
약을 먹으면 나쁜 세균이 죽는다던지
주사를 맞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의사도 아프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다던지
아이와 어른의 치아 갯수는 다르다던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도 많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두번째 인체과학책입니다.
뼈/해골을 좋아하는 아이라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을 두돌 후에 접했는데
적절히 시기에 인체과학책 업그레이드!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은
플랩이 더 많고 글밥이 적어요.
내용도 매우 쉬워서
좀 더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4세 이하라면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 추천!
5세 이상이라면 우리 몸이 궁금해!가
두고두고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책이 오자마자 한자리에 앉아 모든 플랩을 열어보고
이건 뭐예요? 이거는요?
하며 호기심을 보입니다.
가재의 피가 파란색인건
저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시리즈로 과학이 궁금해! 우주가 궁금해!도 있는데
요즘은 달, 별, 우주선에도 관심이라
우주가 궁금해! 도 곧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