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길을 잃었어요
원제 PAPPAEN SOM IKKE FANT VEIEN HJEM
출간일 1998년 1월 30일 | ISBN 978-89-491-8006-9 (89-491-8006-5)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8x211 · 112쪽 | 연령 10~13세 | 절판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7 |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책교실 권장 도서
“아빠가 왜 필요해?”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아빠라는 존재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
이사한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탄 아빠는 버스 안에서 어떤 사내아이가 “아빠는 왜 필요해?”라고 묻자, 그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곰곰 생각하다가 내려야 할 곳을 잊고 만다. 그 때부터 아빠의 길 찾기 모험이 시작된다. 결국 한 아이의 도움으로 집을 찾는다. 결국 한 아이의 도움으로 집을 찾는다. 가족은 모든 것을 함께할 때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미래의 아빠, 엄마가 될 어린이들에게 들려 주는 가족의 의미-“함께해 주세요!”
돈을 벌고, 자동차를 몰고, 집을 수리하고 하는 등의 일은 이제는 아빠만 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아니다. 이런 것에서 아빠라는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는 없다. 아빠나 엄마의 존재, 그리고 가족의 의미는 그들이 함께할 때만이 의미를 갖는다. 가족을 떠난 아빠나, 엄마, 자식은 별 의미를 갖지 않는다. 어린이들도 성장해서 아빠와 엄마가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이야기는 어느 한 아빠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래의 아빠, 엄마가 될 바로 우리 어린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에서 힌트를 얻어 쓰게 된 이야기!
이 책을 쓴 랑힐 닐스툰은 자신이 실제로 이 이야기의 힌트를 버스 안에서 경험하고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에 버스를 타자, 엄마와 아이가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고 한다. “나, 크면 엄마가 되고 싶어. 아빠는 되고 싶지 않아.” “뭐? 어째서?” 엄마가 깜짝 놀라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왜냐하면 아빠들은 집에 있지 않으니까.” ‘아니, 이건 어찌된 일일까? 그럼 아빠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야?’하고 생각하자, 머릿속에서 무언가 떠올랐다고 한다.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가……평범한 버스를 타고…….” 하는 이야기가.
“아빠가 왜 필요해?”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동심이 가르쳐 준다!
아주 평범한 아빠가 있었다. 아빠는 12월 첫째 주 월요일에 이사를 가게 되자, 엄마와 서로 자기 일이 중요하다고 싸운다. 결국은 엄마는 회사 가는 것을 포기하게 되고, 그 대신 자동차를 쓰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아빠는 버스를 타고 회사에 가게 된다. 그 날,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아빠는 “아빠가 왜 필요해?”라는 질문을 사내아이로부터 받게 되고 그 생각에 골몰한 나머지 내릴 곳을 잊고 종점까지 가게 된다. 이 때부터 아빠는 길을 잃고 1주일 동안을 헤맨다. 그 사이 탐험가, 카우보이, 카 레이서, 행글라이더를 타는 젊은이를 만나 혹시나 집을 찾을 수 있을까 따라다녀 보았지만, 아빠에게 남은 건 언제나 홀로 있다는 외로움뿐이었다. 결국 아빠는 아빠의 어머니가 사는 집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자신이 어렸을 때의 마음을 떠올린다 아빠의 아버지는 언제나 아빠가 놀아 주었으면 하는 때 함께 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아빠라는 존재의 의미를 깨우쳐 주었던 거다. 그렇게 돌아다니느라 바쁜 아빠를 아이들이 좋아하지는 않을 거라고 아빠는 생각한다. 우여곡절 끝에 아빠는 어린 아이들의 도움으로 집을 찾게 되고, 두 아이와 엄마와 함께 123월 첫째 일요일이 될 때까지 썰매를 탄다. 보름달이 뜬 날 밤 가족 모두 즐겁게 썰매를 타는 언덕에는 밝은 미래가 비춘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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