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비룡소 도서
이번에 스토리킹 수상작
‘괴수학교’ 신작이 나왔어요~!!!
사실 우리 아이는 겁이 좀 있는편이라
귀신 나오는 무서운 이야기는 싫어해요.
‘괴수학교’라는 제목을 보고
살짝 망설이더라구요 ㅎㅎㅎ
무서운 이야기를 듣거나 읽으면
꿈에 나와서 무섭다고 말이죵~
그래서 이번 신간 도서는
초승달이 먼저 읽어보는 특혜를 얻었지요!
자극적인 무서운 내용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흥미진진 모험이야기에
가까운 내용이라 적극 추천해주었지요.
초승달이 읽으면서 살짝 살짝 오버하며
웃기도하고 궁금증 유발 추임새를 넣었더니..
다 읽자마자 냉큼 가져가 읽었어요.
작은 심장 우리 아이도 재밌게 읽은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랍니다!
<비룡소> 괴수학교 MS 구미호 전학생
스토리킹 수상작
조영아 글 / 김미진 그림
차례
등장인물, 괴수학교 지도
평범했던 12살 주인공 강미오는
몸에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어요.
바로 하얀 털이 북슬북슬한 꼬리가 자라났어요.
큰 병이라도 걸린 줄 알고 병원을 다니던
미오에게 나라에서 보내온 서류에는
‘괴수-N2형 판정서’ 가 들어있었어요.
구미호라며 괴수 학교로 전학을
허가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완전 쇼킹한 내용이죠!
평범한 초등학생이 하루 아침에 괴수가
되고 괴수 학교로 전학을 가야한다니..
사춘기 접어들시기 예민한 초등 고학년
아이가 받아들이기에는 엄청난 사건이죠!
우리 릴리는 작은 심장이라 엉엉울거나
도망칠꺼같다며.. 아무리 내 자신이
구미호라고해도 무서운 괴수 학교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야한다니..
절대 받아들일수 없을꺼같대요.
하지만 미호는 괴수학교로 가게되지요.
그래야 이야기가 이어지겠죠 ㅎㅎ
괴수학교로 전학을 간 미호는 룸메이트
제아, 소소라는 친구를 사귀고 되고
나름 괴수학교에 적응하며 살았어요.
소소가 키우던 위험한 식물이 폭발해서
기숙사 사감인 유 선생은 세 친구들에게
한 달간 ‘자정의 도서관’ 청소를 하는 벌을 내렸어요.
세 친구들은 자정의 도서관 청소를 하며
미호 남자친구였던 수호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미호를 돕게 된답니다.
그러던중 미호는 학생회장 엘 선배의
거부할수 없는 조건의 유혹에
살짝 갈등도 하게 되지만…
소중한 친구를 위해 거절하고 괴롭힘도 당하게 된답니다.
거부할수 없는 유혹을 친구를 위해
거절하고.. 거절한 댓가로 어마무시한
괴롭힘을 당하는 미호..
현실에서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내가 미호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소중한 친구를 위해 올 곧은 선택을 한
미호가 참 대견하고 감동적이였어요.
현실에서도 미호와 친구들 같은 아이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갑자기 사리진 미호의 남자 친구
수호의 흔적을 찾던 중 괴수 학교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
친구들과 힘을 합쳐 괴수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이들.. 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하답니다.
괴수학교를 바라보는 미호의
뒷모습에서 비장함도 느껴지고..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되는 작품이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아이와 뒷 이야기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