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아이치현 니시오시에서 태어나,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판화를 전공했으며 재학 중에 일본그리팩전에 입상했습니다.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선을 거듭하며 해외에서 먼저 그림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생긴 후에는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명입니다. 2014년 볼로냐 현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6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의 심사 위원을 맡았습니다. 현재 도쿄에 살며 나고야예술대학과 여자미술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코단샤 그림책 신인상 심사 위원입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란히 나란히』, 『딱 붙었네』, 『이건 내 거야!』, 『아빠, 말 태워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