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마주치는 자연 속에서 판타지와 SF, 그림 조각을 발견한다. 환경 보건학을 전공하고 환경단체에서 일한 경험을 창작 작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집 근처 아름다운 팔현 습지에서 힘을 얻는다. 2020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제1회 생명문화출판콘텐츠공모전 대상, 제8회 한낙원과학소설상 가작을 수상했다. 『사라지지 않아』에 수록된 단편 동화 「나의 메신저 버씨」를 썼으며, 대구우수출판콘텐츠 지원 선정작인 그림책 『몽글몽』, 『달려라! 피융이!』를 쓰고 그렸다. 『옷산 수색대』로 제12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