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닝햄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눈에 띄어 구입한 책입니다. 이 책의 첫장을보면 노먼 맥헤너시는 커다란 크기의 검은색옷을 입은 선생님과 뭔과 이야기는 그림이 보여집니다. 하지만..이건 선생님과 학생의 상하관계를 보여줍니다.
노먼 맥헤너시는 일찍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서지만..
그때마다 악어에게 붙잡히거나.사자에게 바지를 물어 뜯기는 경우까지
생겨 결국엔 지각을 번번히 하고 맙니다. 선생님의 왜 늦었냐는 호통에
노먼 맥해너시는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맥헤너시의 말을 믿지 않고..도리어 반성문을 300번,400번,500번..
더욱 가혹한 반성문을 쓰게 합니다. 노먼 맥헤너시는 지각을 몇번이고 할때마다
선생님께 굴하지 않고 지각한 이야기를 하지만..결국엔 선생님이 털복숭이 고릴라에게 잡혀 천장에 있을??..
아이또한 선생니의 말을 믿지 않고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왜 아이들의 엉뚱한 말같지만..
그 말에 다시금 생각해보면 뜻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저도 아이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때..그 이유를 안물어보고 저만의 생각에 잡혀 아이를 틀안에서 자라게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이책을 읽고나면..
부모들에게도 아이들의 엉뚱한 말이지만 아이들의 세계를
진지하게 이해할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는것 같습니다.
또한 그 다음날에도 노먼 맥해너시는 아무일 없는듯이
학교를 가는 이야기를 끝을 맺습니다.
전 이책을 읽으면서 마지막까지 선생님이 믿지 않아도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 맥헤너시의 주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