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정말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피난민이다.전쟁으로 입을것도,먹을것도,쉴곳도 모두 없다.주인공 에밀리오는 그 누구보다도 일찍 전쟁의 참혹성을 느끼고,실감했다.전쟁이 얼마나 허무한지 이책이 일깨워 주웠다.왜 전쟁이 아니면 안되는지 국민을 위한다면서 그 뒤에는 독재자의 얼굴을 감추고 있다.나도9년정도 지나면 군대를 갈수도 있다.만약 그때 전쟁이 난다면…
사격을 연습할땐 과녁이지만 전쟁에는 산 사람을 쏘아야 된다.적이기 이전에 같은 사람인데도 모든 전쟁이 원망스럽다.총과 폭탄,미사일을 왜 만들었는지,전쟁에 이용될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자기 머리로 쏘일수도 있는데…그래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전쟁이 끝나고 이제는 정말로 가족의 사랑도 느끼며 오븟한 식사를 할수있다.평화라는 단어가,평화라는 것이 있어서 다행이다.이 책을 읽고 나니 코끝이 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