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꼬마 기차’ 오늘도 아이는 조그만 아저씨가 되요~
남자아이들은 탈 것 특히 기차라면 너무 좋아하지요~ 요즘 KTX 기차보다는 이런 옛날 ‘칙칙폭폭’ 소리나는 기차가 더 좋은가봐요. 가끔 옛날 기차를 보기위해서 철도박물관을 간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소리나는 기차가 더 흥미로운 가봐요~ 아이가 기차를 좋아하는 탓에 기차책은 토마스기차부터 해서 많지만 ‘칙칙폭폭 꼬마 기차’ 처럼 기차를 자세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그림책도 없을꺼랍니다. ‘칙칙폭폭 꼬마 기차’는 증기 기관차를 설명해놓았는데 기관차의 세부적인 것들 종,기적, 모래 함, 헤드라이트, 굴뚝, 아궁이 를 설명해놓은 것은 물론이고 기관사, 역장, 화부의 역할까지 알게 해줘요~
이책을 읽는 동안은 아이는 조그만 아저씨가 되어있다. 조그만 아저씨가 되어서 기관차 손질에서부터 기관차가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같이 한다. 어쩌다 내가 잘 못 읽어주면 그것이 아니라고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기도 한다. 이책 읽을 때는 읽어주는 내가 더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 정도로~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특히 한참 궁금해할 나이라면 기차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책으로 이 책 만한 것이 없을 듯하고 그림 또한 친근감이 느껴져서 아이 감성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