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월 17일 | 정가 7,000원

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3,4학년 정도였을 때 폼페이 화산폭발을 소재로 한 동화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는 그 책이 정말 대규모의 화산폭발이 있었던 폼페이를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닌 그냥 허구였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예전에 폼페이엔 정말 대규모의 화산폭발이 있었고 그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가 주로 책을 같이 읽어주다 보니 역사 속에서 실제로 있었던 것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폼페이란 도시에 아주 큰 화산폭발이 있었다고 했더니 나중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 번에는 잭과 애니가 드디어 네 가지 수수께끼를 풀고 마법사서가 되어 첫번째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마법의 오두막집, 마법 사서, 마법 도서관 카드…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동화같습니다.

잭과 애니가 가는 곳을 따라 함꼐 가보세요.

단순한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는 지식들도 많이 있고 그 지식들울 기반으로 해서 다른 자료를 찾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동기유발이 되는 책이라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