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리 아들 아이가 쓴

연령 6~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9년 10월 1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 외 6건

이건 우리 아들 아이가 쓴 리뷰입니다.

날씨:집에 있으니깐 잘 모르지만 사람이 얼 것 처럼 추울 것 같다.

이 책을 읽기전에 땅밑세계가 어떨지 상상해 보았다.
땅속이 내가 알고 있엇던 것과 전혀 다르다.
나는 땅밑이 모래,돌,바위로만 꽉 차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맨틀,용암,외핵,내핵이 있었다.
땅속에 들어갈수록 점점 뜨거워지고 돌이 점점 딱딱해진다.
나는 땅속으로 들어 갈 수록 차가워 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땅속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뜨거워진다는 것을 알았다.
외핵과 내핵은 금속이다.
그런데 외핵은 고체이고 내핵은 액체인데 내핵과 외핵이 같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왜 내핵은 6000도C 까지인데 금속이 녹질 않을까?
6000도C면 사람이 들어가면 녹아서 사라질 정도로 뜨거울텐데 왜 녹질 않을까?
그리고 여러가지 돌을 분류하는 것을 보고 우리집에 있는 돌들을 다 모아 보았다.
나는 돌이름 중에서 제주도의 현무암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현무암 말고 다양한 돌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주워다 모아놓은 돌인데 제법 많았다.
그 돌들을 직접 분류도 해봤다.
우리집에는 셰일,화강암,현무암,대리암 등이 있는데
분류할 때 누나가 이름을 알려 줬다.
누나랑 해 봤는데 책에 아주 자세하게 안 나와 있어서 분류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 볼 거다.
구멍이 많이 나 있는 돌이 있어서 경석인가 현무암인가 실험을 해 봤다.
가볍고 물에 뜨는게 경석이다.
그런데 해 보니깐 물에 뜨지않아서 경석이 아니라 현무암이었다.
현무암을 물속에 넣어 봤을때 공기방울이 나오는게 너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