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이 도착했을때…
6살인 우리 아이가 보기에 글양이 좀 많은것 같았지만…
그냥 한번 던져주었지요.
그랬더니 제목이 맘에 들어서였나요?(솔직히 아이들은 똥,방귀… 이런거에 열광하니~ ㅋㅋㅋ)
망설임없이 얼른 펼쳐드네요.
한참을 고개를 떨구고 책을 열심히 봅니다.
엄마는 아빠랑 대화한다고 잘 몰랐는데, 잠시후에 “다 읽었다!”하면서 내게로 오네요.
그리고 아이가 다른책 볼때 제가 봤는데, 내용이 적진 않더라구요.
그전에 식 다다익선 시리즈를 몇권 보았는데, 역시~하는 생각이 들었습죠.
똥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과 역사를 알려주더군요.
그전에 똥에 대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그건 보통 동물들의 똥모양이 주이고,
똥이 어떻게 나오는지 소화에 대한 내용이 주었는데..
이렇게 똥을 역사와 연관시켜서 나온건 첨이였어요.
덕분에 아이도 무척 신기해했고, 나도 모르던 사실을 알아서 좋았어요.
더불어 저번달에 만든 똥책도 함께 다시 보았지요.
[http://blog.naver.com/eva14/150020603437]
다보고는 손을 꼭 씼는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공휴일이 있어서 리뷰기한을 깜빡해서 리뷰를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