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나름 자세하게 봤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비룡소의 이 녀석을 주문하고 보니..그건 참 많이 생략한 것이더군요..^^;;
이 책을 꼭 갖고 싶어서 여기저기 뛰다가 결국 교보에서 구하고 받아 보게 되었는데요,
가격이 비쌀 만 하더군요~
그 당시에 그려진 듯한 삽화가 글 곳곳에 들어 있고,
안의 내용도 정말 자세히.. 소년들이 모험을 한 섬의 지형도 정말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충분히 보람이 있었죠..^^
다만 별을 네 개를 준 이유가 번역 때문이었습니다.;;
번역체가 마치…
7,80년대의 말투더군요.. 영문을 직역한 듯한;;
군데 군데 좀 거슬리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개를 주고 싶었지만.. 하나 빼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쥘 베른을 좋아하거나.. 15소년 표류기에 특별한 향수가 있는 분이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