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비룡소 팬이라 나도 반강제로 회원가입하고 오랜만에 들어와 봤다…
고릴라는 우리 딸이 제일로 좋아하는 책…
몇번을 읽어준 기억이 난다…
자주는 못읽어줘도 가끔은 들고 오는 책을 읽어주었는데 그중 고릴라는 울 공주가 좋아했던거 같다..
아빠랑 더욱 놀아 달라는 뜻이겠지…
한나는 고릴라가 아빠 대신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나는 우리 애들에게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을 아빠에게는 다시금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책인거같다..
앞으로 쉬는 시간에는 게임보다는 비룡소에 자주 들려야 겠다..
정보도 많고 이벤트도 많고… 일석이조…
그래야 아내와 대화도 통하는듯 하네…
오늘 저녁에도 다시한번 고릴라 책을 펼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