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야~~~
딸아이가 같은 또래 조카한테 자주 얘기 하는 말입니다.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면 외할아버지와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논에도 가고 밭에도 가고.
할아버지와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많이 보낸탓에 할아버지를 굉장이 따르고 좋아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할아버지와 점점 친해지는 손녀와의 얘기.
그런 손녀를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간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없는 빈자리를 손녀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이에게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