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었어요~!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1월 3일 | 정가 7,500원

아이들 책에..의외로 저자의 글이 있더군요.

아이는…그냥 대충 훑고 지나가버린 내용이지만…제 마음에는 저자의 글이…참 와닿았습니다^^

 — 보통은 “애들 팔자가 상팔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또 우리가 바라는 만틈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아요.—

 

아이에게 “인성동화”니 “철학동화”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키우고 넓혀야해~”라고 말해왔지만,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보다듬는 책은 읽어준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뒤늦게라도 이런 동화가 있다는걸 알고 함께 읽게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은

아이들 스스로도 잘 깨닫지 못하는 스트레스, 화, 슬픔 등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해소하려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어요.

특히 <나, 스트레스 받았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느끼면서도 그 용어는 생소한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고

어떻게 스트레스에서 탈출할 수 있는지 알려준답니다.

부제가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다루는 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기 때문에…비밀로 하구요^^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

– 무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걸까?

–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봐!

– 스트레스 탈출하기

등 각 장의 제목만 조금….알려드릴께요. 제목만 보셔도…”아~”하고 내용을 감지하시겠지요?

 

이 책은 아이들 혼자 읽게 내버려두기 보다는 꼭 부모님과 함께 읽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