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라는 책은 슬픈부분도 있고,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무엇보다도 엄마께서 말씀하시길,”잠시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은 어떤 요상한 터널을 지나갔다가 온대.” 라고…..
바로 윌과 웨니가 그러했다. 윌과 웨니가 터널을 함께 지나가다가 웨니만 혼자 가버리고……
윌만 혼자 살아남았지. 휴우…그런 기분이 어떠할까..?
책에서도 그런내용이 나오고,
어떤사람이 그런말을 옛날때 한거 같아서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윌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윌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웨니야,네가 나와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던 거 고마워.
수천 수백의 천사 친구들이 있어도 날 기억해 주면 좋겠어.
내가 여전히 네 오빠라는 사실을 말이야. 사랑해…….”
나는 이 부분에서 괜스레 눈물이 맺혔다.
왜냐하면 자기의 여동생을 잃은 오빠의 슬픔이 뭔지……
확실히 윌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윌과 웨니의 부모님이 제일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맨 처음에는 윌도 잃을뻔 하셨으니까…….
그때 윌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고,앞에서 말한것 처럼 웨니는 그냥 가버렸다.
그래서 부모님의 충격이 더 크다고 생각된다.
사랑하는 동생과 딸을 잃은 슬픔을 가족간의 사랑으로 이겨내라고
힘껏 응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