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은 민수 이다. 민수는 딱 1년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할머니의 제사를 지내 드려야 하였다.
그리하여 제사하는 내용과, 어떻게 제사를 지내는지 그림과 글로 구성 되어있다.
나도 제사에 관해서는 거의 친척분이나 엄마, 아빠가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글로만 읽고 싶다면 뒷 페이지에 있는 글을 보고 공부를 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새로 알았는것 중에 하나가 술은 조상의 영혼을 부를 때 쓰는 것이고,
향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이어주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만약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이런 제사 지내는 법도 알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사 지내는 순서 중에 절하는 것 빼고는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는데,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지방과 축문을 태우는 거였다.
보통 제사를 지낼 때에는 큰집이 아파트라 지방과 축문을 태우는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이런 전통이 있어서 귀찮기도 하지만,
조상들이 오셔서 우리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밥도 드시고 가신다는 것에서 서양보다 나은 것 같다.
내가 대한민국, 바로 이 땅에 태어나서 정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