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항상 볼수 있는 장애인 주차장…
아이가 장애인 주차 자리를 볼 때 마다 장애인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들이라고 말은 해줬지만, 좀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의 내용을 보고 구매해서 읽어 주었습니다.
자칫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읽어 주었는데, 역시 아이들은 다르더라구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우리 어른들 보다 더욱 어른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아이에 대한 저의 우려를 반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