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이 많은 나비 사자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30일 | 정가 7,500원

2012년 1월 25일 나비사자를 읽고

아프리카에서 버티라는 아이가 발견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아빠가 반대해서 결국 프랑스 서커스단에 보내 버티는 가슴아픈 상처를 입고 영국에 가서 생활하게 된다.

그후 어른이 되서 폐허된 서커스단에서 하얀사자를 찾게 된것이다.

죽을때는 같은 자리에 묻혔다고 합니다. 저는 이야기가 실화라면 버티와 사자의 약속과 약속을 지키도록 도와주고 싶었을 것 같다. 그리고 제일 감동적인 장면은 버티가 하얀사자를 만나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페허가 된 서커스단에서 하얀사자가 살아 남았을지 생각할때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긴장되었던 순간이었다.

책을 처음 펴면서 나는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사람을 10분안에 죽이는 독을 가진 블랙맘바라는 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버티는 사나운 사자를 별로 안무서워 하다니 부럽다.

나는 사자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어머니는 버티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해 줄 자신이 생기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신다. 여러가지로 이책은 내게 생각할 점을 많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