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연이가 고른 동시입니다.
봄비를 보고 독후활동 해보고 싶다네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빗물은 도장으로 찍어봤어요,
펠트지로 빗방울 모양을 오려 붙인 후 물감 묻혀서 톡톡 찍어봤어요,
우리 서연이 빗방울도 줄 맞춰 내립니다.. ㅋㅋ
다 한 후에는 빗방울모양으로 다른 그림 그려보기를 했어요,
꽃도 그려보고,, 글자도 써보고,, 네잎클로버도 그려봤네요,
또 뭐해볼까 했더니,, 풍선을 그려보고 싶대요,
그러더니 세모풍선, 네모풍선을 도장찍어 만들어보고 그 밑에 풍선 잡은 손을 그려봅니다.
ㅎㅎ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서연이는
초록돌다리를 만들어놓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서연이 도장찍기 할 동안 옆에서 만든 종이개구리를 올려주었더니
정말로 개구리가 봄이 와서 불쑥 튀어나온것 같더라구요,
서로 서로 잘했다고 엄마와 서연이 함박웃음 지어보이고
서연이는 아주 푸른 개울가를 만들어주었어요,
빨리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
넘 잘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이쁜 빗방울이라서 맞고 싶은걸요^^
오늘 비가 오는데 요시와 서연이의 독후활동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 이곳에서 뵈니 더더 반가워요 ^^
어! 저희랑 같은 놀이를? 반가워요~~ 저흰 내일쯤 마무리가 될 예정이랍니다. 연 이틀에 걸친 봄비 맞이 놀이가 될듯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