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스쿨6 / 정직이 쑥~ 자라나는 책 기획 : 천근아 / 글.그림 : 윤승기 / 고릴라 박스 비 룡 소

 

 

아이들의 인성을 위한 만화 마인드스쿨6이 출간되었습니다.

마인드스쿨은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 가정 등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들을 소개로 기획된 만화로

자신감, 화해, 우정, 정직, 끈기, 배려 등

다양한 인성 덕목을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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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마인드스쿨 소식을 접했을땐..​

아이가 읽어야 할 책은 많은데 그저 흥미위주의 만화를 보는게 왠지..

게다가 학습만화도 아니고 인성?글쎄…라는 마음이 컸었답니다.

하지만 마인드스쿨을 직접 만나보고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만화라고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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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읽는 내내 많이 생각하고 공감했고

공부제일주의로 내몰리며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잘못을 해도 반성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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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는 마인드스쿨이 새로 출간될때마다 사서 보고

친구들도 보여주고 싶다며 학교에 가져간답니다.​

재미와 깨달음을 동시에 얻을수 있는 마인드스쿨..

백마디의 잔소리보다 책한권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마인드스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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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는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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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지용이..

게임을 하기위해서 엄마에게 숙제를 했다는 거짓말을 하게되고

이것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임기응변이라며

자랑스럽게 동생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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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법..

숙제를 못한 지용이는 선생님께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그 결과 좋아하는 축구경기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됩니다.

친구 승리에게 아이들의 관심이 쏠리자

지용이는 관심을 끌기위해 게임에 대해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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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뱉아버린 거짓말때문에

집에와서 게임만 붙들고 있는 지용이는..

게임을 하기위해 동생에게도 고양이를 키울수 있도록

엄마를 설득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동생 민아는 길고양이를 데려다가 창고에서 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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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시작한 거짓말로 인해

일들은 점점 커지게 되고..

엄마 몰래 키우게된 고양이 예삐가 갑자기 아프면서

부모님께도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거짓말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지용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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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위기를 잠시 넘길 수는 있어도

결국 정직이 항상 올바른 답을 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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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편하려고 거짓말하는 것보다

잠깐 힘들더라도 정직하게 행동하는게 옳다는걸 깨달았어..​

​(마인드 스쿨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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