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축구왕 차공만
여자 아이들만 키워선지..축구~거기에 축구왕이라뇨..ㅋㅋ
제목부터 저희 아이들에겐 관심이 멀어지는 책이었나 봐요.
보통 새로운 책은 거실에 놓아두는데.
이책에는 아이들 손이 안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방법은 하나..바로 제가 읽고 그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 해주는거죠
그럼 뒷 이야기가 궁금하면..언젠가는 읽더라구요.
비룡소의 책읽기 시리즈는..
아이의 글 읽는 수준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저는 도서관에서 아이가 무얼 읽어야 하나 고민이 될때 빌려오게 되는 책중의 하나랍니다.
이책은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라는 누구나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더라구요
소원~ 그러고 보니..내 소원은 무언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면 좋을지..
아이와 간단히 이야기 나누어 보는것도 좋을꺼 같은 책이네요
헛발왕 차공만, 그러나 축구박사 차공만
차공만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메시처럼 축구를 잘하고 싶은데요.
메시처럼 축구를 잘하게 되면..공만이는 행복할까요?
이야기속 공만이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면서 읽다보면.
아..하고 깨닫는 무언가가 생긴답니다.
바로 그 대답이 되는 굼벵이 양말이겠죠?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두었더라구요
책속의 주인공 차공만은 그 누구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우리 모두가 차공만이라는 거죠.
열심히 노력하면 굼벵이마법이..우리에게도 보여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