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벌써 57번째 책이 나왔네요~!!
<새싹 인물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시리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예요.
일반 위인전에서 보기 힘든 클레오파트라, 카이사르, 루이 브라유, 박에스더, 오드리 헵번, 가브리엘 샤넬 등을
새싹 인물전에서는 만나볼 수 있어요.
물론 김홍도, 김구, 장보고, 선덕여황, 신사임당, 안데르센, 안중근, 광개토 대왕, 링컨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브르 곤충기의 주인공~!!
장 앙리 파브르~!!
학교 선생님이었네요~!
어렸을 때부터 곤충에 관심이 많던 파브르는 코르시카 섬의 아작시오 중학교의 선생님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곤충을 연구했다고 해요.
곤충을 관찰하는 것은 물론 곤충실험을 같이 했대요.
비단벌레노래기벌에게 잡혀간 비단벌레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썩지 않는 이유가
비단벌렌래기벌의 벌침 속에 든 방부제 때문이라고 알려졌던 것을 실험을 통해~!!
방부제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래기벌이 바구미의 신경을 마비시켜 꼼짝 못하게 한 것 뿐이고
바구미는 계속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왕노래기벌과 바구미에 관해 쓴 논문으로 몽티용 상을 수상하기도 하고요~!!
책의 뒷면에는 파브르의 실제 사진과 파브르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의 곤충학자인 석주명과 조복성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요~!!
곤충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훌륭한 곤충학자가 된 파브르~!!!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관심사와 호기심을 잘 키워나가서
자신이 즐거워할만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처럼~!!
뭐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파브르를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