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진이와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중
‘앗! 오줌 쌌어’를 읽어 보았어요~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정말 오래도록 사랑을 받은 시리즈인데요,
제가 어릴 때도 이 시리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ㅡ^
엄마와 아이가 같은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
좋은 책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겠지요..^ㅡ^
우진아~ 오늘은 개구쟁이 아치 이야기를 읽어 볼거야~
오늘은 아치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이런
아치가 오줌을 싸버렸구나~~
다른 동물친구들도 오줌을 쌌나봐~
물고기 모양, 달 모양, 웅덩이 모양, 하트 모양
모양도 참 다양하네~
이불을 말리고 있었는데
이런!! 심술쟁이 구름이 방해를 하는구나~
바람이 어서 햇님을 도와주어야 할텐데!
바람이 결국 구름을 물리쳐서
이불이 뽀송뽀송 잘 마르게 되었네..^ㅡ^
덕분에 아치는 오늘도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잘 수 있게 되었구나~
아직 우진이는 돌을 막 지난 아기이기 때문에 배변훈련에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서서히 배변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이에요.
아이도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하는 게 낫잖아요..^ㅡ^
배변훈련을 하는 아이들은 오줌싸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요.
오줌을 싸는 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과 같이 말이에요.
그래서 엄마들은 실수를 할 때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받아주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측면에서 개구쟁이 아치 이야기는 정말 괜찮은 이야기인거 같아요.
아이가 오줌을 싼 상황에
오줌 모양이 ~~모양, OO모양 이러면서 재미있게 표현했구요.
오줌을 싼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이불을 빨아 말리는 장면도 아이들이 흥미있게 볼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배변훈련을 앞두고 있거나 하고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