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으로 떠나야 하는 부엉이.
그리고 보내야만 하는 엄마,아빠.
어느 누구나 그렇듯.. 준비가 된 상태에서 떠나기란 참 어렵죠.
난 아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른은 아닌거 같은 그런.. 느낌.
부모님을 떠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거
참 두려운 일이지요.
홀로서기를 하는 부엉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일깨워주고 격려를 해주는 모습에서
부모님 생각이 참 많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자라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서 아이에게 자주 읽어주면
몸도 마음도 한층 성장할 수 있게 해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