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출판사: 고릴라박스
발행일: 2018년 5월 10일
ISBN: 978-89-6548-373-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30x190 · 200쪽
가격: 11,000원
시리즈: 마시멜로 픽션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No.1 마시멜로 픽션 상,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101 걸스 심사위원단이 선택한 작품!★
“내 꿈은 반드시 지켜 낼 거야!”
이 시대가 기다려 온 당찬 소녀 하라의 걸스 드림 판타지
비룡소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주최한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카시오페아_악몽을 쫓는 소녀』가 출간되었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걸스 픽션 공모전 No.1 마시멜로 픽션은 제1회 수상작인 『미카엘라_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을 내놓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101명의 걸스 심사위원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 된 이 작품은 ‘우리가 기다려 왔던 건강한 여성 판타지다(어린이문학평론가 김지은)’, ‘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YES24 독자 이바람)’, ‘이 시대 사춘기 소녀들이 어떤 이야기에 열광하는지 힌트를 준다(중앙일보)’ 등의 평을 얻으며 언론과 독자 사이에서 커다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으로 선정된 『카시오페아_악몽을 쫓는 소녀』는 사람들의 꿈을 관리하는 환상 세계 ‘카시오페아’를 배경으로, 악몽을 쫓아내는 비밀 대원 하라의 짜릿한 모험을 담은 드림 판타지다. 자신의 꿈은 물론 또래 아이들의 꿈까지 지켜 내는 하라는 이 시대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당찬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걸스 심사위원들은 신선하고 독특한 카시오페아의 세계, 그곳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주인공 하라에게 흠뻑 빠져들며 “나를 쏙 빼닮은 하라!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다(중학교 1학년, 이현경)”, “카시오페아는 한 번 빠지면 계속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같다(초등학교 6학년, 이민서)”라고 이 작품을 강력 추천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평 중에서
독특하고 신비로운 작품이다. 꿈이 꿈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현실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갈등이 고조되는 지점이 흥미로우며, 주인공이 우정, 사랑 문제로 고민하는 장면이 실감 나게 펼쳐진다.
— 김선희(동화・청소년소설 작가), 진산(무협・로맨스소설 작가)
★걸스 심사위원단 심사평 중에서
•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쑥 읽어 버렸다. 카시오페아 꿈구슬로 들어가 회색 거미를 잡는 하라의 짜릿한 활약, 짝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절친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겪으며 성장하는 하라의 모습에 홀딱 빠져들었다.— 나소민(유성초등학교 6학년)
• 가족도, 친구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 악몽을 없애는 비밀 대원으로 멋지게 임무를 해내는 하라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 이수린(영덕초등학교 6학년)
•소녀들의 사랑, 미움과 질투가 마치 우리 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만 같았다. — 정가희(아라초등학교 5학년)
• 우정과 짝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하라, 세나, 민재. 과연 이 삼각관계는 어떻게 될까? 누군가를 짝사랑한 적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 김시은(목동초등학교 5학년)
• 신비롭고 환상적인 카시오페아! 매력 만점 주인공 하라가 판타지 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면서 흥미진진함을 선물한다. — 박혜원(삼육초등학교 6학년)
▼▼<카시오페아_악몽을 쫓는 소녀> 북트레일러 보러 가기▼▼
1. 믿기 힘든 비밀
2. 나도 댄스 경연 대회에 나가고 싶은데……
3. 비밀에 싸인 2단계 테스트
4. 북쪽 강은 위험해
5. 점점 멀어지는 우리 사이
6. 특별 관리 구역에 회색 거미가 나타났다!
7. 놀이공원에 회오리바람이?
8. 정말 지수 대원 맞아?
9. 사랑? 우정? 나에게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의 꿈들이 반짝이는 세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카시오페아’로 초대합니다!
세상의 모든 꿈이 모여 있는 또 다른 세계, 카시오페아! 이곳은 겉보기만으로도 황홀하다. 끝없이 펼쳐진 전나무 숲, 나뭇가지에 매달려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으로 반짝거리는 꿈구슬들, 멋진 복장으로 하늘을 나는 카시오페아 대원들, 각종 기능이 탑재된 만능 드림 워치까지 카시오페아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온통 환상적이고 놀라운 것투성이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 또한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회색 거미가 꿈구슬로 들어가 악몽을 불러오고, 이 회색 거미를 물리치면 꿈 주인이 악몽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 카시오페아 대원들은 악몽을 표시하는 빨간 꿈구슬을 찾고, 그 안으로 들어가 회색 거미를 처치한다.
이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카시오페아에 발을 디딘 소녀가 있다. 바로 열두 살 여자아이 하라! 어느 날 갑작스럽게 카시오페아 1단계 대원으로 임명된 하라는 수많은 아이들의 갖가지 악몽을 경험하게 된다.
악몽들은 상상 이상으로 기상천외하고 무시무시하다. 왕따가 될까 봐 두려워하는 아이의 악몽에서는 꿈 주인을 잡아먹으려는 뱀이 혀를 날름거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괴물을 만난 아이의 악몽에서는 거대한 지진이 일어난다. 속속 생겨나는 예측 불가한 위기! 하라는 포기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하며 악몽을 해결해 나간다. 리더십을 발휘해 동료 대원을 이끌며 회색 거미를 무찌르기도 하고, 미지의 구역에서 회오리바람의 공격을 당했을 때는 침착하게 무기를 던져 상황을 모면한다.
과연 하라의 도전과 모험은 어떻게 끝이 날까? 긴장감을 자아내며 박진감 넘치게 흐르는 이야기는 독자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별한 판타지에 목말랐던 어린이들이라면 하라와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 한 번쯤 멋진 주인공이 되어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는 소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즐거운 작품이 될 것이다.
어느 날 몰래 엿본 친구의 비밀스러운 속마음
우정과 사랑, 과연 하라의 선택은?
멋진 활약을 펼치던 하라는 어느 날, 우연히 단짝 세나의 꿈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세나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건 바로 하라가 좋아하는 민재를 세나도 좋아한다는 사실! 하라와 세나와 민재는 늘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로 셋이서 우정 반지까지 맞춘 끈끈한 사이다.
이때부터 하라의 머릿속은 악몽을 쫓는 임무 대신 세나, 민재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다. 더군다나 학교에서는 세나와 민재가 하라만 쏙 빼고 댄스 경연 대회에 출전해 부쩍 둘만 가깝게 지내기 시작한다. 하라는 묘한 질투심에 휩싸여 카시오페아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세나의 꿈구슬을 찾아 몰래 들어가 보는데…….
세나의 꿈속에서는 세나가 현실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악몽으로 되살아나 펼쳐진다. 민재와 둘이서 춤 연습을 하던 세나는 민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하라가 나타나 민재를 차지하겠다며 세나의 사랑을 방해한다. 세나는 하라와의 우정을 포기하고 민재와의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악몽을 쭉 지켜보던 하라는 세나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충격에 휩싸이는데……. 현실에서 하라와 세나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며 어색해진다. 민재까지 하라를 소홀히 대해 하라의 마음은 애가 탄다.
과연 하라는 개인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훌륭한 카시오페아 대원이 될 수 있을까? 삼각관계에 놓인 하라와 세나와 민재, 이 셋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자기 삶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당당한 등장인물
이 시대가 기다려 온 소녀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에는 하라, 세나, 민재뿐만 아니라 카시오페아 세계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강한 책임감까지 갖춘 든든한 팀장 지수 대원은 이 시대가 원하는 여성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리고 타고난 호기심으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는 동료 소민 대원은 여러 친구들을 따뜻하게 도와줄 줄 아는 인물이다. 이 역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소녀상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소녀들의 사랑, 미움과 질투가 마치 우리 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만 같았다.(초등학교 5학년, 정가희)’라는 걸스 심사위원의 심사평처럼, 우정,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주인공 하라의 모습은 그 나이 대 아이들과 꼭 빼닮아 있어 십대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낸 듯하다.
하라는 카시오페아 대원으로 임명된 이후 최선을 다해 주체적으로 활동에 임한다. 또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는 자신에게 더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곰곰이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한다.
하라가 둘 중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은 하라의 몫이며,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하라에게 있다. 작가 는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하라가 갈등하고 고민하면서 우정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차근차근 보여줄 뿐이다.
독자들도 하라의 모습을 보며 과연 ‘나’라면 우정과 사랑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해 보자. 자신에게 더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며 당당하게 삶을 이끌어 나가는 자신의 놀라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