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The Maggie B.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4년 8월 20일
ISBN: 978-89-491-1130-8
패키지: 양장 · 32쪽
가격: 12,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32
분야 그림동화
꿈속으로의 멋진 항해
마거릿은 잠들기 전, 자기 이름을 딴 멋진 배와, 함께 항해 할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고 빈다. 그러고 잠에서 깨어났더니 정말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마거릿 이름을 딴 매기호가 뚝딱 생겨났고, 동생 제임스가 친구가 되어 나타났다. 마거릿은 배를 열심히 청소하고 또 사과나무 아래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는다. 항해는 계속 되었고 둘은 즐겁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던 중 폭풍우가 몰아치자 선실 안으로 들어와 문을 꼭 닫는다. 밖은 거센 비바람이 불었지만 매기호는 튼튼해서 끄떡없다. 마거릿은 직접 끊인 해물 스튜와 후식을 제임스와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잔잔한 노래를 불러 주며 제임스와 같이 잠이 든다.
꿈속으로의 멋진 항해
마거릿은 잠들기 전, 자기 이름을 딴 멋진 배와, 함께 항해 할 친구가 생기게 해달라고 빈다. 그러고 잠에서 깨어났더니 정말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마거릿 이름을 딴 매기호가 뚝딱 생겨났고, 동생 제임스가 친구가 되어 나타났다. 마거릿은 배를 열심히 청소하고 또 사과나무 아래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는다. 항해는 계속 되었고 둘은 즐겁고 재미난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던 중 폭풍우가 몰아치자 선실 안으로 들어와 문을 꼭 닫는다. 밖은 거센 비바람이 불었지만 매기호는 튼튼해서 끄떡없다. 마거릿은 직접 끊인 해물 스튜와 후식을 제임스와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잔잔한 노래를 불러 주며 제임스와 같이 잠이 든다.
아이들의 심리와 행동을 환상적으로 풀어낸 그림책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자주 꿈꾼다. 그래서 이불 속이나 침대 밑이나 장롱 안이나……작지만 밀폐된 공간을 좋아한다. 아직 ‘우리의 것’ 보다는 ‘나의 것’에 더 강한 애착을 보이는 유아들의 심리로부터 이 책은 출발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자신 만의 배. 마거릿은 매기호가 생기자 직접 쓸고 닦는 엄청난 열의를 보인다. 자기만의 공간이 생긴 마거릿은 직접 스튜도 만들고 동생 제임스를 챙긴다. 마치 엄마가 하듯. 어른 행동을 모방하는 아이 행동을 재미나고 잔잔하게 묘사했다. 엄마처럼 직접 요리도 하고 아기의 잠자리를 살펴주고. 꿈 속의 하루 일상을 따뜻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다. ‘모험’이라는 공간이 ‘안전한 배’인 점에서도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풍성한 이미지가 가득한 상상의 세계
올 컬러 장면과 흑백처리 장면이 번갈아 나오면서 리듬감 있게 진행된다. 수채화의 촉촉하고 퍼지는 듯한 기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노랑, 파랑, 분홍, 초록 등 밝고 따뜻한 색이 다양하게 쓰여 장면 연출이 생동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