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 포유류
원제 What is A Mammal?
출간일 2006년 6월 5일 | ISBN 978-89-491-5190-8 (89-491-5190-1)
패키지 양장 · 24쪽 | 연령 3~7세 | 가격 6,000원
시리즈 지구에 뭐가 있지 1 | 분야 과학/수학
우리처럼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동물을 포유류라고 해요. 그렇다면 왜 물속에서 사는 고래와 돌고래도 포유류고 날아다니는 박쥐도 포유류라고 할까요? 게다가 부리가 있고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도 포유류래요. 우리 주위에 있는 이런 것들을 어떻게 정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항상 접하는 기본적인 개념들
아이가 서너 살 정도 되면 세 단어 이상의 단어들로 주어+목적어+동사로 구성된 단순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더 문장이 길게 확장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 아이들의 언어가 급속하게 발달한다. 따라서 이때 아이들은 어휘수가 눈에 띄게 많아져서 언어 발달의 최고 시기이다.
「지구에 뭐가 있지?」는 아이가 단어를 폭발적으로 익히고, 온갖 것들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할 때 아이에게 사물의 기초 개념을 정확히 설명해 주기 위한 시리즈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은 생소한 과학 개념이 아니다. 동물, 새, 물고기, 곤충, 산, 강, 바다, 숲 등 우리가 주위에서 항상 접하는 사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준다. 즉, 아이에게 새가 무엇이고, 물고기가 무엇인지, 개구리와 도마뱀이 무엇이 다른지, 나무가 잔뜩 난 곳을 어떨 때는 숲이라고 부르고 어떨 때는 산이라고 부르는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간결한 설명과 정확한 사진
이 시리즈는 단어를 빠르게 흡수하고 익히는 어린이에 맞게 내용이 무척 간결하다. 펼친 페이지의 왼쪽에는 주제에 맞는 사진이 소개되고 오른쪽에는 사진의 내용이 주로 한두 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된다. 또한 본문에서 각각의 명칭을 나타내는 새로운 단어에는 굵게 표시를 하고, 사진 안에도 설명을 붙여 놓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익히기 좋게 해 놓았다. 아이들에게 단어를 설명해 주는 책은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포유류나 곤충, 산이나 강처럼 하나의 주제를 정해 책 하나에서 그것의 특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 사물에 대한 기초 개념을 설명해준 책은 없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어떤 사물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산을 설명할 때 “땅이 높이 솟아 있는 것을 산이라고 부른다.”라는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시작되는 아랫부분을 기슭이라 부르고 산의 꼭대기를 정상이라고 부른다는 단어 설명이 뒤따라 나온다. 또한 단순화된 지식 전달을 피하기 위해, 산 정상은 뾰족한 것도 있지만 둥그런 것도 있다는 설명을 사진과 함께 보여 아이들이 산이라면 무조건 뾰족한 삼각형을 떠올리는 것을 막아 준다.?
전문가들이 만든 정확한 내용과 설명
아이들 책이라도 과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과학책을 전문적으로 쓰는 저자들이 글을 쓰고 각각 전공 교수님이 번역을 했다. 로라 셰이퍼와 리사 트럼바우어, 마리 슈는 모두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것에 관한 지식?정보책을 쓰는 저자이다. 이 책을 번역한 김경렬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자연환경과학부 교수로 바다 등의 지구환경을 연구했다. 또 권윤희 선생님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유전학을 강의한다. 이 시리즈는 외국 책의 번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에 관한 내용에서는 각각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지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 페이지마다 번역자 선생님이 직접 각 주제에 대한 추가 설명을 넣어 주었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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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가 집에 놀러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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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재 | 2006.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