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Little Genius; Brains
글 케이트 레너드 | 그림 아이빈드 굴릭센 | 옮김 이강환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6년 12월 1일
ISBN: 978-89-491-5207-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32쪽
가격: 7,500원
시리즈: 과학 그림동화 12
호기심 대장 궁금이와 함께 알아보는
뇌와 뼈에 대한 모든 것
비룡소에서 네 살부터 아홉 살까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을 얻도록 도와주는 과학 그림책, 「과학 그림동화」 시리즈 「꼬마 박사 궁금이」 두 권이 출간되었다. 만화 풍의 귀엽고 산뜻한 그림으로 그려진 이 책은 주인공 궁금이가 뇌와 뼈에 대해 궁금해 했던 사실 들을 직접 찾아 정리해서 들려준다. 색색의 말 풍선, 간단한 플랩과 퀴즈가 뇌와 뼈에 관한 상식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내고 있다.
꼭 필요한 정보만 쉽고 재미있게!
우리 몸에 알려 주는 책은 많지만 대부분 담고 있는 정보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도리어 아이들이 흥미를 떨어뜨리기 십상이다. 이 책은 처음 우리 몸에 관심을 갖게 되는 아이들에게 뇌와 뼈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사실들만 골라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들려준다. 뇌와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등 기본적인 상식을 알려준 다음, “동물에게도 뇌가 있을까?”, “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같은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대한 더 많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재미있고 참신한 비유로 익히는 우리 몸
작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에 빗대어 뇌와 뼈를 설명함으로써 우리 몸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뇌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고, 우리 뇌를 덮고 있는 쭈글쭈글한 주름은 쫙쫙 펴면 외계인이 입는 옷 한 벌쯤은 거뜬히 만들 수 있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뼈는 아이스크림에 꽂힌 나무 막대처럼 우리 몸의 틀을 잡아 주고, 머리를 감싸고 있는 머리뼈는 헬멧처럼 뇌를 보호해 준다. 독자는 책 속에 있는 간단한 플랩을 들춰 보고 퀴즈를 풀면서 머리가 똑똑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뼈가 정확히 몸속 어디에 있는지 등 배운 것을 한 번 더 복습하게 된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동글동글한 안경에 뾰족 머리, 2등신으로 단순하게 그려진 궁금이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정리된 뇌와 뼈에 관한 정보는 아이들로 하여금 “어? 나도 그걸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을 심어 준다. 나아가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부분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고, 정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키워 준다.
12. 꼬마 박사 궁금이의 똑똑한 뇌 이야기
우리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어요. 새로운 친구의 이름을 기억할 수도 있고, 잠잘 때면 재미있는 꿈도 꿔요. 가끔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기도 하지요. 이 모든 게 우리 머리 속에 있는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뇌는 과연 어떻게 생겼고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이와 함께 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