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Le pestacle et les petards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1996년 11월 14일
ISBN: 978-89-491-6008-5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5x224 · 28쪽
가격: 8,500원
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초등 1,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와 일상 생활에서 겪는 고민, 우정,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재치 있게 그린 생활 동화. 학예회날이 다가옵니다. 로리타와 제니퍼는 짝이 되어 무용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올리비에는 화를 내면서 ‘학예회’를 ‘하계회’라고 합니다. 그게 그거라나요? 그런데 올리비에는 오늘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멋진 폼으로 불어 본 트럼펫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화가 나 운동장에서 폭죽을 터뜨리다가 선생님께 혼까지 납니다. 앞으로 트럼펫을 절대 불지 않겠다고 말하는 올리비에! 학예회날은 점점 다가오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초등 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서 겪는 갈등, 우정, 사랑, 부모님에 대한 존경을 재치있는 언어로 유머러스하게 그린 생활 동화입니다. 로리타라는 소녀가 또래의 어린이들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독백하듯이 펼치고 있는데, 이 점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공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며, 그 공감이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조금은 엉뚱하게 문제를 풀어 나가기도 하지만 그 시기의 어린이만이 갖는 순수함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사랑스런 내용의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