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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12. 독버섯과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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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20년 4월 6일

ISBN: 978-89-491-9596-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30x190 · 196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오랑우탄 클럽

분야 읽기책

수상/추천: 스토리킹, 줏대있는 어린이 추천 도서


책소개

국내 판매 35만 부!

어린이 추리소설의 새 역사를 써 온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완간!

12권 대장정의 마지막 권!

 

“나는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싶어.”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을 두고 벌이는 마지막 사건 대결

 

★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12. 독버섯과 박쥐』가 출간되었다. 매 권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서사 전개로 독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어온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그 최종회 이야기로 두 명의 스무고개 탐정이 ‘스무고개 탐정’이란 이름을 두고 벌이는 마지막 사건 대결을 그린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을 처음 만든 건 자신이라며 그 이름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병호. 마침 탐정 사무소에 의뢰 들어온 일명 ‘독버섯’ 사건을 통해 병호와 스무고개 탐정은 운명적인 추리 대결을 펼친다. 과연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은 최종적으로 누가 가질 것인가. 이번 권에서 다루는 ‘독버섯’ 사건은 친구 관계를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을 추리물 구조에 녹여 잘 담아냈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의 마지막 운명에 대한 이야기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최종회에서 드디어 확인할 수 있게 되며 12권까지 달려온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는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 왔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이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 4권씩 하나의 시즌으로 묶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국내 창작 단일 시리즈로는 12권이라는 대장정에 도전, 국내 어린이 문학의 새 역사를 썼다.


목차

1.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

2. 익숙한 얼굴

3. 스무고개 탐정

4. 수상한 기운

5. 안락의자 탐정

6. 찾아온 의뢰인

7. 야외 모임

8. 독버섯 성진이의 생활

9. 새로운 정보

10. 명규의 정보

11. 탐색과 계획

12. 하늘 작전

13. 화해의 손길

14. 쓸 수 있는 모든 방법

15. 성진이의 지옥

16. 두 번째 계획

17. 작전 완료?

18. 제안

19. 기록 속의 한 문장

20. 스무고개 탐정의 이름

 

작가의 말


편집자 리뷰

● 스무고개 탐정 이름을 건 마지막 추리 대결

“너의 독버섯 같은 작은 종교를 존중해 달라고?”

 

‘스무고개 탐정’이란 이름을 자신이 만들었다며 이름을 되찾겠다는 병호의 선포에 스무고개 탐정 사무실 동료들은 당황한다. 추리 대결을 통해 누가 진짜 스무고개 탐정인지 가리자고 드는 병호의 도전에 스무고개 탐정은 ‘사건 해결’을 ‘대결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탐탁지 않아 한다. 하지만 때마침 탐정 사무소가 의뢰 받은 6학년 5반 ‘독버섯’ 사건은 그냥 외면하기에 심상치 않아 보인다. 학교 전체로 곧 나쁜 기운이 퍼져 나갈 것 같은, 이 독버섯 사건은 사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지내는 것일 뿐 딱히 문제라고 보기 애매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어떤 한 아이가 그 모임의 아이들을 조종하며 자신의 모임에 들어오지 않는 아이들을 눈에 띄지 않게 교묘한 방법으로 집단 따돌림을 저지르고 있는 것. 스무고개 탐정은 교주로 군림하는 그 아이로부터 아이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병호의 대결 도전을 받아들이는데…….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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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교범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인 스무고개 탐정은 어릴 적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었던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세상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허교범"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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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미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그린 책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식 사전』, 『그런 편견은 버려』, 『타조의 꿈』, 『크리스마스의 기적』,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그림자 아이들 5, 6, 7』, 『통문장 영어』 등이 있다.

"고상미"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