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3년 7월 10일
ISBN: 978-89-491-8096-0
패키지: 양장 · 변형판 · 48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53
분야 그림동화
뉴베리 상 수상 작가 로이스 렌스키의 유아 논픽션
조그만 아저씨는 꼬마 기관차의 기관사예요. 아저씨를 따라 칙칙폭폭 신나는 기차 여행을 떠나 볼까요?
기관사, 소방관, 조그만 아저씨처럼 나도 뭐든지 척척!
이 그림책들의 특징은 기관사건 소방관이건 못 하는 게 없는 주인공 조그만 아저씨다. 렌스키의 자서전 『어린 시절로의 여행Journey Into Childhood』에 따르면 렌스키는 자신의 아들 스티븐에게서 ‘조그만 아저씨’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스티븐과 그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면서 렌스키는 어른들의 통념과는 달리 아이들은 상상 속에서 자동차, 기차나 비행기에 인격을 부여하지 않고, 그보다는 아이들 자신이 그 탈것들의 조종사가 되는 상상을 즐긴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조그만 아저씨’, ‘꼬마 기차’, ‘꼬마 불자동차’, ‘꼬마 마을’ 등 ‘작다’라는 개념은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작은 아이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그만 아저씨가, 아이들이 열광하는 기차와 불자동차에 올라타 능숙하게 운전하는 모습이야말로 이 책의 큰 매력이 될 것이다.
차근차근 일러 주는 유아 논픽션
기차와 불자동차 등 여러 가지 탈것들은 유아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소재다. 이 두 권의 그림책은 기차와 소방차라는 소재뿐 아니라 알록달록한 그림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어 탈것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조금 많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매장마다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그림과 기차, 소방차의 활약상은 아이들의 이목을 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