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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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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MY HOUSE

글, 그림 파올로 피오렌티니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6년 4월 24일

ISBN: 978-89-491-8128-8

패키지: 6쪽

가격: 18,000원

시리즈: 비룡소 아기 그림책 38

분야 그림동화, 입체/헝겁

수상/추천: 쥬니버 오늘의 책


책소개

언어 능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소꿉놀이 헝겊 책

알록달록한 천으로 실제 집 모양처럼 입체적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 책은 소꿉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형에게 옷을 입혀 볼 수 있고, 욕조에서 목욕도 시키고, 창문과 냉장고 문도 열어 볼 수 있는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가득하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만들어 보고, 인형을 직접 손으로 조작해 봄으로써, 마치 책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쥬니버 오늘의 책 선정!   

 


편집자 리뷰

만지고 들춰 보면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책

귀여운 멍멍이 인형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 보면, 놀랄 만큼 생생한 광경이 펼쳐진다. 부엌에는 씽크대가 세워져 있어 장난감 그릇들을 올려서 요리를 할 수 있고, 인형을 앉힐 수 있는 의자도 있다. 냉장고 문을 열면 우유와 야채가 가득하다. 벽에 뚫린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쁜 방이 나온다. 창문을 여닫아 아침과 밤의 풍경을 볼 수 있고, 폭신폭신한 침대에 누워 코 잠도 잘 수 있다. 양탄자와 실내화, 옷걸이에 걸린 옷, 문구류까지 꼼꼼하게 꾸며진 모습이 진짜 방처럼 아늑하다. 또 작은 문을 열고 나가면 목욕탕이 나온다. 욕조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들어가 목욕할 수 있고, 여벌옷을 인형에게 직접 입혀볼 수도 있다. 변기와 화장지, 칫솔, 거울 등 소품들도 꼼꼼하게 표현했다. 부엌문을 열면 방이 나오고, 방문을 열면 목욕탕이 나오게 한 독특한 구조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은 멍멍이 인형을 가지고 부엌과 방, 목욕탕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사물들의 이름과 쓰임새도 익힐 수 있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언어 표현 능력과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장소인 집을 소재로 한 이 책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옷을 입혀 보고, 문을 들춰 보는 등 손으로 직접 조작하게 함으로써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유아들을 위한 첫 책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북스타트 운동은 아기 때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가까이 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 성장했고 학업 성취도도 높게 나타났다. 알록달록한 그림에 입체적으로 만들어진『우리 집』은 바로 그런 북스타트의 취지를 살리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딱딱한 책을 접하기 전 유아들은 헝겊 책을 장난감처럼 만지고 놀면서 책에 대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인지하기 쉬운 빨강, 파랑, 노랑을 사용한 삽화를 보고, 엄마가 읽어 주는 운율 있는 이야기를 듣고, 소품들을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면서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천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운 손잡이가 있어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책을 펼쳐 보고 가지고 놀 수 있다. 또 보고 나면 스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져 책임감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유아들이 빨고 만져도 인체에 전혀 유해하지 않는 항균 처리된 천을 사용하였고, 인형이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 잃어버릴 염려도 없게 만드는 등 유아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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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피오렌티니 글, 그림

이탈리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다.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는 런던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