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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 문자의 비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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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부제: 상형 문자를 최초로 해독한 샹폴리옹 이야기

원제 Seeker of Knowledge

워서 부제: The Man Who Deciphered Egyptian Hieroglyphs

글, 그림 제임스 럼포드 | 옮김 박수현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8년 6월 30일

ISBN: 978-89-491-8226-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89x225 · 36쪽

가격: 8,500원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19

분야 경제/역사

수상/추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 도서


책소개

상형 문자 뜻풀이와 함께 되짚어 보는
천재 언어학자 샹폴리옹의 노력과 도전

 샹폴리옹은 우연히 형이 읽어 준 책을 통해 나폴레옹이 이집트 유물을 발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열한 살이 되던 해, 과학자 푸리에의 집에서 로제타석에 쓰여 있는 상형 문자를 보게 되면서 상형 문자를 해독하겠다는 큰 꿈을 갖는다. 상형 문자에 관련된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조금씩 상형 문자에 다가가는 샹폴리옹. 하지만 워털루 전투가 일어나고, 상형 문자에 대한 엉터리 책과 상형 문자를 해독했다는 인물이 등장하는 등 미처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샹폴리옹에게 시련으로 다가온다. 그러던 1822년 9월, 샹폴리옹은 그토록 염원하던 상형 문자를 풀 단서를 발견하고 프랑스 국민들은 그의 업적은 축하한다. 십여 년 동안 상형 문자의 해독에 열중하던 샹폴리옹은 이집트의 아부심벨 신전에서 자신의 업적을 되새긴다.


편집자 리뷰

▣ 신비에 싸인 상형 문자를 풀어 가는 흥미진진한 과정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세계의 교양 그림책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 19번 『상형 문자의 비밀을 찾아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이집트 상형 문자를 세계 최초로 해독한 프랑스의 언어학자 장 프랑소와 샹폴리옹의 삶을 다룬 책이다.
 어려서 샹폴리옹의 삶에 감명을 받고 고대 문자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이 책의 작가 제임스 럼포드는 상형 문자 해독에 매진한 샹폴리옹의 일대기를 바로 그 상형 문자를 통해 펼치고 있다. 본문의 문장 사이사이마다 상황에 맞는 의미를 가진 상형 문자를 적절히 집어넣었으며, 주요 상형 문자들이 어떤 대상을 본뜬 것이고 어떤 단어에서 사용되는지 보여 준다. 또한 샹폴리옹의 연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로제타석, 카르투슈 등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부록에는 본문 중에 사용되었던 낱말을 포함해 스물네 개의 상형 문자 낱말이 정리되어 있어 상형 문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언어의 천재라 평가받은 샹폴리옹의 업적은 이집트의 고대사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어릴 때 처음 본 상형 문자에 평생을 바친 그의 생애는 목표를 가지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분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노력파 샹폴리옹
 이 책은 샹폴리옹이 이집트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된 어린 시절부터, 마침내 상형 문자 해독에 성공한 후 직접 이집트를 방문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상형 문자를 처음으로 보는 장면, 동경하던 영웅 나폴레옹을 만나는 장면, 결정적인 실마리를 발견하고서 기뻐하는 장면 등 주요한 사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되며 극적인 재미를 더해 준다. 작가의 차분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은 샹폴리옹이 상형 문자 해독을 위해 바친 노력과 그 과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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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럼포드 글, 그림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제임스 럼포드는 어린 시절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의 생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자라면서 여러 외국어에 능통하게 되었고, 고대 문자 애호가가 되었다. 『상형문자의 비밀을 찾아서』는 제임스 럼포드의 세 번째 책으로 샹폴리옹의 열정을 나누고자 하는 바람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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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옮김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린이책을 창작하고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요?>, <비가 왔어요>, <또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 <뭐가 되고 싶니?>, <내 귀염둥이, 너를 사랑한단다>, <벨벳은 유별난 친구래요>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시간을 담는 그릇>, <백지 위의 검은 것>, <책상 위의 태양> 등이 있다. 장편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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