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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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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워서 부제: Cool – Jetzt Werden Wir Unternehmer!

미리암 외찰프 | 그림 박우희 | 옮김 김완균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8년 11월 28일

ISBN: 978-89-491-8704-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0x215 · 256쪽

가격: 12,000원

시리즈: 즐거운 지식 10

분야 경제/역사

수상/추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책소개

사업의 원리부터 경제 위기의 원인까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상식들


편집자 리뷰

열네 살 사장님 스텔라와 함께 배우는
경제의 원리와 사업의 원칙

 

경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전해 주는 『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스트리아의 저널리스트 미리암 외찰프가 쓴 이 책은 모바일 게임을 소재로 펼쳐지는 경제 동화이다.
주인공인 만화광 소녀 스텔라는 컴퓨터광인 사촌 오빠 다니엘과 힘을 합쳐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로 한다. 모바일 게임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 물건의 값이 정해지는 원리, 인기 스타의 광고비가 치솟는 까닭, 사업을 하는 것과 회사를 다니는 것이 각각 지니는 장점, 사업 계획서가 지녀야 하는 요소 등 경제·경영 상식들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스텔라가 사업 계획을 짜고 회사를 세우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익히게 된다. 특히 최근 경제 위기에 따라 문제시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정책과 투기 자본의 위험성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는 한편, 빈곤 퇴치 운동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의 사례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곤층의 문제도 지적하여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돈을 지혜롭게 쓸 수 있도록 불법 모조품을 알아내는 법, 비싼 물건 값에 껴 있는 거품 등을 알려 준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른들의 경제 활동을 바라보는 존재에 머물지 않고 어엿한 경제 주체로서 활약한다. 모바일 게임 개발이라는 꿈을 향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가는 스텔라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도 경제 활동의 능동적인 주체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소재를 담은 경제 동화

 

요즘의 청소년들은 책보다는 만화나 인터넷, 게임에 더 익숙하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다. 주인공 스텔라의 활약을 지켜보다 보면 경제 지식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되는지, 모바일 게임 산업의 특징은 무엇인지, 만화와 게임 산업이 어떻게 접목되는지도 함께 알게 된다. 또한 스텔라는 인터넷과 핸드폰에 친숙한 세대답게 이를 사업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이러한 내용에 맞추어 일러스트도 원색의 경쾌함과 익살스러운 설정을 통해 마치 만화 컷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렇듯 이 책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경제 원리의 이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살리고 있다.

 

차례

 

1. 스텔라의 첫 직장
2. 운동화 값의 비밀
3. 여기는 넥스트 게임사
4. 파산을 막으려면?
5. 짝퉁은 안 돼!
6. 스타 프린세스의 탄생
7. 크리스의 아르바이트
8. 가난한 사람들의 특별한 은행
9. 돈만 벌면 최고?
10. 사업을 시작하자!
11. 회계는 복잡해
12. 성공할 수 있을까?
13. 문제는 신자유주의
14. 아이디어, 상법, 사업 계획서
15. 인기 폭발!
16. 새로운 시작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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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외찰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다. 15년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해 왔다. 주로 경제와 건강에 대한 글을 썼다.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빈 근교의 클로스터노이부르크에 살며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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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희 그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다. 언제나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는 두 아이의 아빠이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괴물들이 사라졌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괴물 학교 회장 선거』 등이 있다.

"박우희"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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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균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H-LAC대학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뇌과학』,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클린랜드』, 『하멜른의 아이들』, 『어떤 신세계』 등이 있다.

"김완균"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