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놀래?
어울려 놀 줄 모르는 아이를 위한 책
원제 PLAYING FAIR, HAVING FUN (A Kid\\\\\\\\\\\\\\\\\\\\\\\\\\\\\\\\’s Guide To Sports And Games)
출간일 2020년 10월 15일 | ISBN 978-89-491-3123-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98x202 · 36쪽 | 연령 4세 이상 | 가격 12,000원
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개정판) 13 | 분야 생활/심리
국내 8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우리 아이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워 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
“임상 심리학자와 동화 작가가 함께 기획하고 쓴 아동 심리서로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도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묻고
의지할 수 있는 책입니다.”—이나미(정신건강의학과 의사)“아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정상입니다. 중요한 건, 왜 화가 나고
슬픈지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잘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우리 아이가 마음의 원리를 깨닫고 당당하고 멋지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을 주게 될 책이라 확신합니다.”—이임숙(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
아이와 부모가 의지할 수 있는 아동 심리서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개정판이 국내 판매 80만 부 돌파를 기념하여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은 아동 심리학을 전공한 상담 교사들과 교육학을 전공한 교사들, 어린이 책 작가들이 기획하고 집필하였으며, 따뜻한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그림 작가 R. W. 앨리가 삽화를 그렸다. 아이의 심리를 다독여 성장을 도와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정, 또래 집단, 학교 등 사회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사고의 발달 과정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의 정서 교육을 위한 아동 심리서이자 인성 교육서로서 널리 읽혀지고 있다. 미국에서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어 20년 넘게 꾸준히 읽혀 온 스테디셀러이다. 국내에서도 『화가 나는 건 당연해!』, 『나, 학교 안 갈래!』, 『넌 아주 특별해!』 등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내가 도와줄게!』는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사이자 부모교육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육아 멘토’ 이임숙 심리상담사의 특별한 해설이 추가되어, 아이의 변화무쌍한 심리 상태에 3단계로 대처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도움말을 얻을 수 있다.
■ 아이의 변화무쌍한 마음을 다독여 주는 다정한 말들,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는 “나 스트레스 받았어”, “우리 같이 놀래?”, “왜 동생만 예뻐해?”, “나랑 친구 할래?”처럼 아이가 하는 말들로 시작된다. 그만큼 아이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이해해 주고자 애쓴 책이다. 심리 상담 교사, 초등학교 교사, 심리 상담사, 사회복지사, 아이들의 감정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 등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만나 온 경험을 글에 녹여 넣었다.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대화체 문장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스스로 보살필 수 있도록 차분하게 이끌어 준다. 화, 슬픔, 스트레스, 두려움, 수줍음 등 소화하기 어려운 감정과 마주쳤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존중과 배려, 양보와 이해, 친구 사귀기, 같이 놀기, 형제자매 간의 갈등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감정에 대해서도 훈계하거나 강요하는 대신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유도한다.
■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마음을 키우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책
성장하는 아이에게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성장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된다. 특히 4~9세 아이들은 가족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밖으로 나가 또래집단에 속하며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감정 조절 능력과 사고 능력의 성장이 중요해진다. 성장기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바뀔 수 있다. 화가 났다가 질투심이 솟았다가 슬프거나 수줍기도 하고 무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와 같이 아이가 커 가면서 종종 맞닥뜨리게 될 희로애락의 순간에 일어나는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성숙해지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담았다.
첫째, 감정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준다. 불편한 감정을 다루는 일은 어른에게도 결코 쉽지 않아서, ‘불편한 감정’을 ‘부정적 감정’으로 오해하고 “울지 마.”, “화내지 마.”라고 다그치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러나 이 책은 화가 나고 슬픈 감정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감정을 감추거나 참지 말고 표현하라고 말한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다스림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감정은 인간이기에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이고, 감정을 잘못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일러준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적절히 예로 들어서 화가 날 때, 슬플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두려울 때, 심술을 당할 때, 지혜롭게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셋째, 감정의 원인을 정확하게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정과 상황을 분리하여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상황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찾도록 판단력을 키워 준다.
■ 육아 멘토의 실전 경험을 담뿍 담아,
어른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해설
감정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양육자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에게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말미에는 부모로서, 선생님으로서 어린이들을 보호하려고 하는 어른들을 위한 글이 준비되어 있다. 저자가 어린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보내는 글은 양육자도 양육이 처음이라서 막막한 마음을 헤아리고 방향을 제시해 준다. 아이가 어떤 과정을 지나고 있는지,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할지, 양육자로서 어떤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지 등을 알려 준다. 또한 아동‧청소년 심리 상담사이자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육아 멘토’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의 해설은 아이의 다채로운 심리 상태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기억하기 쉽고 실천하기 좋은 3단계 방법으로 가르쳐 준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긍심 높은 아이로 커 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부모를 위한 조언은 1단계 – 외모보다 행동을 칭찬하기, 2단계 – 결과가 나쁠 때 노력을 칭찬하기, 3단계 – 당당하게 거절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심리 대처법을 제공한다.
■ 우리 뭐 하고 놀까?
친구들과 노는 건 정말 재미있어.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소리도 실컷 지를 수 있지.
하지만 놀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 안전을 위한 규칙이 필요해.
사이좋게 놀려면 공놀이를 할 때도 규칙이 필요해.
우리는 놀면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노는 데도 다 방법이 있는걸…….
◎ 추천의 글
아이의 인성계발을 위한 책. 슬픔과 화, 스트레스 등 낯선 감정과 마주쳤을 때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해결하도록 유도했다.—《연합뉴스》
아이들은 마치 믿을 만한 어른들과 상담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경향신문》
예비 초등학생에 권하는 인성교육 그림책―《동아일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림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배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마음 성장 책이다.―《조선일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유치원보다 훨씬 규모가 큰 사회인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자기존중, 이타심 등을 알려 준다.―《문화일보》
예비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학부모를 도와줄 책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를 권한다. (…)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을 성찰하여 그때그때 알맞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준다.―《디지털타임스》
◎ 책에서 밑줄 긋기
우리 함께 놀자! 우리는 놀면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새로운 놀이나 운동을 하는 방법뿐 아니라 친구들과 협동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울 수 있지. 혼자 있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법도 알게 돼.
—『우리, 같이 놀래?』, 30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