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정리 정돈은 어려워!
출판사: 고릴라박스
발행일: 2015년 11월 9일
ISBN: 978-89-6548-149-2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82x243 · 176쪽
가격: 15,000원
시리즈: 마인드 스쿨 4
분야 만화
수상/추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신간 추천
세계 100대 의학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기획하고
인기 만화가가 만든 웰메이드 인성 만화 시리즈
이번에는 정리 정돈으로 고민하는 사고뭉치 소년의 습관 이야기를 담았다!
300만 초등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인성 만화 「마인드 스쿨」 시리즈 4권이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4권에서는 툭하면 물건을 잃어버리고 준비물을 깜박하는 사고뭉치 소년이 정리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지르기만 하고 정리 정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정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같은 문제로 함께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도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마인드 스쿨」은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기획하고, 네온비·김미영·남지은·김인호 등 웹툰과 출판 만화의 인기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천근아 교수의 문제 해결 노하우, 탄탄한 스토리와 귀여운 그림이 돋보이는 「마인드 스쿨」 시리즈는 천편일률적인 기존 학습만화와 달리 웰메이드 기획 만화로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1권부터 3권까지 대만에 저작권이 수출되었고, 중국과 태국, 말레이시아에도 아직 출간되지 않은 10권까지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솔직한 감정 표현을 다룬 5권은 2월에 출간 예정이다.
1화 어지르기 대장
2화 열쇠를 찾아라!
3화 잠 못 드는 밤
4화 이사하는 날
5화 블록으로 만든 집
6화 난 돼지가 아니야!
천근아 선생님의 토닥토닥 한마디
작가 후기
“지금, 당신의 아이는 행복합니까?”
세계 100대 의학자 천근아 교수가 던지는 물음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권위자 천근아 교수는 학교 폭력이나 왕따 같은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데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모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부모는 얼마나 될까? 천근아 교수는 많은 아이와 부모를 직접 상담하면서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성 교육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그 해결책으로 ‘만화’를 선택했다. 평소 만화를 즐겨 읽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고, 만화라면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직접 찾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천근아 교수의 문제 해결 노하우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제대로 된 인성 만화’ 「마인드 스쿨」 시리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아이와 부모의 물음에 근본적인 답을 제시한다.
단 한 권도 빠뜨릴 수 없다!
재미를 한껏 살린 웰메이드 만화
다소 진지하고 교훈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인성’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국내 인기 만화가들이 스토리와 그림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4권에서는 네이버 웹툰에서 『우연일까?』, 『사랑일까?』를 연재하며 높은 별점과 많은 댓글로 젊은 독자층의 지지를 얻은 남지은·김인호 작가가 각각 스토리와 그림을 맡았다. 실제로 세 아이의 엄마 아빠이기도 한 남지은·김인호 부부 작가는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정리 정돈 습관에 관한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마인드 스쿨」 시리즈는 각 권마다 작가와 주제가 달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쏠쏠한데, 만화의 기본인 ‘재미’를 잡기 위해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 권별로 다양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그림체는 기존 학습만화와 차별되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권말에는 「마인드 스쿨」에 참여한 작가들의 후기를 실어, 미처 말하지 못한 뒷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재미를 한껏 살린 만화를 보며 이야기에 공감하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바른 인성을 체득할 수 있고, 부모들의 인성 교육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이다.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획한 인성 만화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을 길러 주고 싶지만, 어떻게 인성 교육을 해야 할지 대부분 난감해 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좋은 인성을 갖게 할 수 있을까? 인성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은 무엇일까? 「마인드 스쿨」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기획 단계에서부터 독자 참여에 심혈을 기울였다. 비룡소 홈페이지 및 카페,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아이와 학부모의 고민부터 제목 선정까지 다양하게 독자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때문에 「마인드 스쿨」의 스토리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실제 우리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 등에서 흔히 겪을 법한 소재들의 독자 의견으로 가득 차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
● 4권 줄거리
정리 정돈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귀찮은 서준이는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우연히 블록으로 만든 집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누루·비루 형제와 신 나게 놀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집안이 어질러지자, 서준이는 심각성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정리하자며 형제를 설득한다. 하지만 누루·비루 형제는 어차피 또 지저분해지는데 왜 자꾸 치우려 하냐며 오히려 서준이를 나무란다. 심지어 서준이가 집에 가지 못하게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데……. 과연 서준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