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Can we really help the Trees?
글 케이티 데이니스 | 그림 로이진 해히시 | 옮김 조남주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발행일: 2022년 8월 18일
ISBN: 979-11-9089-680-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50x216 · 48쪽
가격: 13,000원
시리즈: 어스본 코리아
특명! 위기에 처한 나무를 구하라!
지구 환경 위기에 공감하고 토론하며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수호대’ 출격!
위기에 처한 지구의 동식물을 돕기 위해 어린이들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환경 그림책 「지구를 지키는 책」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사람들의 자연 파괴로 보금자리와 먹이를 잃은 북극곰, 벌, 나무 등 동식물들이 어린이들을 찾아와 도움을 청하고, 어린이들이 위기에 공감하고 함께 토론하며 지구를 되살릴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전해요. 동물과 어린이 들의 생동감 넘치는 대화와 유쾌한 토론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태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려 주고, 해결 방법과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탐색해 나가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지구의 상황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을 거예요.
◆ 지금 지구는 기후 위기, 지구와 나무를 지키는 슬기로운 방법들을 찾아가요!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낸 탓에 숲의 생태계가 점점 파괴되고 있어요. 숲에 사는 동물들은 보금자리와 먹이를 잃고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지요. 어린이들은 동물들과 나무를 돕기 위한 회의를 소집해요. 어린이들은 나무가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 숲의 생태가 왜 파괴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나무를 보호할 수 있는지 등 동물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요. 동물들은 어린이들과 대화를 통해 숲이 파괴되고 있는 원인과 지구가 처한 현실, 기후 위기 상황 등 지구 환경에 관한 사실들을 알려 주지요. 심각한 상황을 인지한 어린이들은 지구를 지키고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토론해 나가요. 오래된 가구 고쳐 쓰기, 이면지 사용하기, 재생 종이로 만든 제품 찾아보기, 나만의 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등 생활 속에서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생각해 내지요. 또한 과자에 들어가는 팜유를 얻기 위해서 열대 우림을 베어 내고 야자 농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과자를 사 먹는 대신 쿠키를 구워 먹으면 열대 우림을 지키고 숲에 살아가는 동물들도 보호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된답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나무를 돕는 일은 곧 사람들과 지구 전체를 구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무를 보호하는 방법’을 기업인, 정치인, 세계 지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요. 또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아보고, 지구와 나무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멋진 환경 지킴이가 되기로 마음먹는답니다.
◆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 이야기
귀여운 동물들과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주고받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맑고 따뜻한 색채의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생생하고 친근하게 다가와요. 현 지구 환경과 숲의 생태에 대한 여러 가지 놀라운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아가지요. 또한 어른의 도움 없이도 어린이들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대화와 토론의 과정을 보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지구를 소중히 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요.
주인공 어린이와 동물 들을 따라 지구 환경과 나무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적어 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세요. 작은 실천을 이루며 보람을 느끼고, 지구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본문 뒤편에 실린 ‘낱말 풀이’에서는 지구 환경, 환경 과학과 관련된 중요한 단어들의 뜻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나무를 키우도록 관리하는 숲에서 얻은 목재와 재생 종이를 혼합해 만들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로 만든 책을 읽으며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능동적으로 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사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생각의 폭이 훌쩍 넓어져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