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공포의 사탄 인형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23년 11월 23일
ISBN: 978-89-491-6804-3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52x210 · 88쪽
가격: 13,000원
시리즈: 리틀 스토리킹
분야 읽기책
1. 으스스한 아침, 으스스한 인형
2. 비명 소리
3. 이상한 크로바 문방구
4. 사탄 인형의 저주
5. 인형의 정체
어린이 심사단의 선택!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화제의 베스트셀러 ‘김방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엉뚱한 기자 김방구가 이번에 풀어야 할 사건은?
“기발하다! 능청스러운 과장과 엉뚱한 유머가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 – 천효정(동화작가), 김은권(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심사평 중에서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걸 알고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다. 나도 크로바 문방구에서 신비한 물건을 사고, 방구일보를 구독하고 싶다!” – 정세한(잠현초등학교 3학년)
“이름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웃기고 신이 나는 최고의 스토리! 아주 재미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 – 엄태윤(방학초등학교 3학년)
★★★
비룡소 저학년 엔터테이닝 스토리 공모전인 ‘리틀 스토리킹’ 제1회 수상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학년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단연 읽고 싶은 이야기로 뽑은 ‘김방구 시리즈’는 우주 최고 신문을 꿈꾸며 김방구 기자가 특종을 향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이야기다.
목 안에 살고 있는 두꺼비 사건을 취재해 ‘발표공포증’을 해결했던 1권, ‘외모 콤플렉스’에 빠져 버린 어린이들 사건을 파헤쳤던 2권에 이어 이번에는 문방구 아줌마가 등굣길에 공짜로 나눠 주는 ‘인형’에서 특종의 냄새를 맡는다. 사건의 실마리 찾기, 단서 모으기, 현장 취재, 꼼꼼한 인터뷰 등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치는 김방구 기자. 그러나 이번에는 취재를 하면 할수록 불행한 일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취재 수첩까지 사라지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인 김방구 기자는 취재를 포기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김방구는 이 끔찍한 인형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야기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는 서사로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책장을 넘기면서 애니메이션처럼 보이게 하는 ‘플립오라마’로 구성으로 무서운 책 읽는 오락적 재미를 더했다.
■ 틀림없어! 나 김방구 기자의 느낌은 언제나 맞았다고!
두려움을 이겨낸 김방구 기자의 대활약
학교 가기 전 항상 들르는 크로바 문방구. 어젯밤 악몽을 꾼 데다 비까지 내리고 으스스한 날씨, 왠일인지 크로바 문방구는 문을 닫았고, 창문에 이마를 대고 안을 들여다보니 문방구는 어쩐지 기괴하게 느껴진다. 갑자기 나타난 문방구 아주머니는 인형을 말없이 건네고 기탄이는 그 인형은 사탄 인형(엉터리 시리즈 잡지에서 본 적 있음)이라며 인형을 받지 말라고 한다. 1년 365일 문을 여는 크로바 문방구가 문을 닫은 점, 아줌마가 공짜 인형을 나눠 주는 것, 아줌마가 인형을 나눠 주며 희미하게 웃고 있던 점 등 뭔가 수상쩍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한 방구일보 김방구 기자는 특종을 직감하고 이것을 취재해 보기로 한다.
“취재를 제대로 하려면 사탄 인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니까. 상자에 쓰여 있는 글자만으론 증거가 부족하다고.” _본문 중에서
취재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우연, 착각 등이 겹치며 사탄 인형에 대한 공포가 점점 자라나는데…… 과연 김방구 기자는 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을까?
■ 책 읽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도 가뿐히!
김방구 기자의 활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건 해결!
『엉뚱한 기자 김방구』는 이해하기 쉬운 문장, 속도감 있는 전개, 짧지만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야기 속에서 김방구 기자가 발행하는 신문인 『방구일보』를 통해 취재 단서와 힌트를 읽으며 이야기의 궁금증이 커지고 독자들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게 된다. 만화뿐 아니라 미로,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퀴즈가 이야기와 함께 맞물리는 구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글과 그림이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는 만큼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