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신나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꼬마 악어의 첫 등원을 함께 응원하는 그림책!
원제 WHAT DOES LITTLE CROCODILE SAY?
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24년 6월 7일
ISBN: 978-89-491-0566-6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80x190 · 40쪽
가격: 15,000원
시리즈: 사각사각 그림책 65
분야 그림동화
★전 세계 13개국 출간 도서★
오늘은 꼬마 악어가 어린이집에 가는 날!
모든 게 새롭고 낯선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신나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꼬마 악어의 첫 등원을 함께 응원해요!
집과 학교에서 소리 내어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커커스 리뷰》
어린이집에 처음 간 꼬마 악어의 적응기를 담은 『꼬마 악어는 어린이집에서 무슨 말을 할까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공원 나들이에서 만난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는 『꼬마 악어는 친구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와 동시 출간되어, 각각 새로운 공간에서 겪는 아이들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담아냈다.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로 리듬감을 살린 글에 알록달록한 색연필 일러스트가 더해져 독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처음 어린이집에 등원하게 될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주고, 비슷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꼬마 악어에게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처음 어린이집에 간 꼬마 악어의 적응기를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한 그림책
띠링띠링, 알람을 듣고 일어난 꼬마 악어는 찌이이익, 엄마가 입혀 주는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한다. 부릉부릉, 자동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어린이집! 처음 보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꿀꿀, 짹짹, 개굴, 꼬마 악어에게 인사하는데…. 하지만 꼬마 악어는 으아아앙! 울어 버리고 만다. 과연 꼬마 악어는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엄마와 강한 정서적 유대를 맺는 유아기의 어린이들은 어린이집에 가며 처음으로 엄마와 긴 시간 동안 떨어져야 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분리불안이 있는 시기에 낯선 곳에 혼자 놓이는 감각은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당혹감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책의 주인공 꼬마 악어는 상냥한 선생님을 따라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책을 읽는 어린이 역시 자연스레 꼬마 악어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고 독립심을 키울 수 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어린이집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놀고, 맛있는 밥을 먹고, 다 함께 낮잠을 잘 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여 책을 읽은 어린이가 따라 읽으며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직접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집중해 보며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부드러운 질감의 색연필 일러스트로 포근하고 따뜻한 감정을 자아내는 그림책
작가 에바 몬타나리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간결한 글과 장면으로 제시한다. 책을 읽는 어린이는 아침에 일어나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보내기까지 꼬마 악어의 동선을 따라가며 집중하게 된다. 이에 다양한 소리 표현이 리듬감을 주는 그림책이다.
상냥한 코끼리 선생님과 책을 읽고, 악기를 연주하며 앙증맞은 꼬마 동물 친구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낮잠을 자는 등 어린이집에서의 일과를 부드러운 질감의 색연필 일러스트로 표현한다. 자신을 데리러 온 엄마를 더 이상 울지 않고 반갑게 맞이하는 꼬마 악어가 하루를 포근하게 마무리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