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비룡소
발행일: 2009년 10월 19일
ISBN: 978-89-491-8151-6
패키지: 보드북 · 변형판 188x189 · 21쪽
가격: 10,000원
시리즈: 비룡소 아기 그림책 58
즐거운 놀이를 하듯 밥을 먹게
도와주는 아기 생활 습관 그림책
아기들의 성장 발달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도 밀접한 밥 먹기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숟가락 들고 냠냠』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아기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판형에 튼튼한 재질의 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아기들이 장난감처럼, 혹은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처럼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다. 작가가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기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들을 사용해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 준다. 경쾌하고도 리듬감 있는 글은 짧고도 강해 아기들이 그림과 함께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 흥이 나면서도 단어가 주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책의 구성과 활용법을 알려 주는 부모를 위한 짤막한 글도 있어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옷 입는 방법과 가족 명칭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옷을 입자 짠짠』,『생일 축하해, 훅』이 함께 출간되었다.
■ 밥 먹기 싫어하는 아기들도 맛있게 냠냠!
『숟가락 들고 냠냠』에서는 밥 먹기 싫어하는 아기들도 한자리에서 식사 도구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밥 먹기 놀이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재미난 기차놀이처럼 줄줄이 등장하는 물컵, 밥그릇, 숟가락은 재미난 표정과 귀여운 동작으로 아기들에게 무척 친근하면서도 안정감을 준다. “띵까띵까 숟가락아, 따라와.” “그래 그래.” “룰루랄라 물컵아, 따라와.” “응 응.” 등 흥겨운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 놓은 밥상에 척 앉게 된다. “엄마 밥 주세요!” “잘 먹겠습니다!” 라고 외치며 싹싹 다 먹는 주인공. 아기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혼자 밥을 다 먹었을 때의 성취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동작이 잘 살아난 먹 선과 노랑, 파랑, 빨강 등의 화사하고 밝은 색채는 아기들이 쉽게 사물과 인물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