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마인드 스쿨13 용돈이 더 필요해! 아이들에게 용돈은 무계획으로 받은 그냥 돈일 뿐이 아닐까 싶어요. 설마… 정해진 금액만 사용하는 철저한 계획이 있을까요? 항상 아이들 용돈을 주면서 생각하게 되는데….. 용돈을 제대로 잘 쓰려나??? 하는 의구심으로 주는 용돈을 잘 이용하기를 바랄뿐 이지요. 마인드 스쿨 시리즈 13번째 용돈이 더 필요해!!! 아이들의 경제관념를 위해 필요한 딱 맞는 학습만화가 아닐까 싶어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작은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도록 용돈에 관련한 책들을 보도록 합니다. 엄마가 잔소리로 줄줄줄 이야기 하는 것보다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딱딱한 동화책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학습만화가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는것 같아요.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같은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에 동감하며 자신의 용돈도 생각해 봅니다. 이 책 주인공 강태산 어린이가 받은 용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재밌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내 아이가 익숙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서 차분하게 받아들이며 느낄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거기에 귀엽고 엉뚱하고 발랄한 아이들의 말과 그 아이들의 부모님도 함께라서 더욱 정감이 갔었답니다.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닌 부모와 함께 풀어보는 이야기. 부모님도 아이들도 동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흥미로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