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 읽고 책놀이해봤어요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5월 4일 | 정가 14,000원
수상/추천 뉴베리상 외 7건

평소에 비룡소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받은

비룡소 행복을 나른느 버스 아이들이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버스가 어떻게 행복을 날라? 행복이 뭐야? 하더라구요

글쎄 행복이 뭘까?

6세인 저희집 쌍둥이 여아랑 읽어봤어요

유아그림책으로 참 내용이 좋은 책이더라구요

행복을 나르는 버스 그림책최초로 2016년 뉴베리상,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다네요

그것도 동시수상작이래요

정말 내용보시면 그럴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책과함께 독서활동지도 같이 있어서 활용하기 좋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싶은 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 어떤내용인지 한번 살펴봐요

책에 칼데콧 명예상, 뉴베리상 받았다고

표시가 있더라구요 ㅎㅎ

완전 멋진책이네요

믿고보고 안심하고 볼수있는 책 아닐까요? ㅎ

책내용도 살짝 찍어봤는데요

교회가 끝나고 할머니와 씨제이가 손을 잡고 어딜그리 가는걸까요?

비오니까 싫은 씨제이 그런 씨제이에게 할머니는

저기 커다란 나무도 목말라서 물을 빨대로 쪽쪽 먹는단다 했더니

씨제이는 고개를 갸우뚱 한답니다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보여지는 할머니의 말쏨씨가 넘 멋지시더라구요

​이런 멋진 할머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할만하죠?

저희 딸들이랑 유아그림책 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읽어봤어요

엄마 여기가 할머니야 하면서 보는 둘째 달님이

누가 할머니인지 한번 봐볼까?

씨제이와 할머니가 우산쓰고 가며 나누는 대화를 듣고

저희 딸들이 왜 빨대가 안보이는거야? 하더라구요

왜 할머니는 빨대가 보이는데 씨제이는 안보이지? ㅎㅎ

나무가 물이 많이필요하다는건 저희 딸들도 알고있어요

왜 친구는 차가 있는데 우린 차가 없냐고 묻는 씨제이

​저희 딸들도 왜 차가 없냐고 묻더라구요

할머니가 운전 못해? 하는 햇님이였어요 ​

우리 할머니도 운전 못한다며 ㅎㅎ

하지만 할머니의 생각은 달라요

차가 아니어도 멋진 악어버스를 타고 갈수 있다고 하시네요

앞이 보이지 않는 아저씨가 버스를 탔는데

씨제이는 자리를 양보하며 할머니에게 또 물어봐요

왜 아저씨는 볼수없는지데 대해서 말이죠

할머니는 왜 그런지에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앞을 볼수없는게 아니라 눈이 아닌 귀로 보는거라고 하는걸 들은 딸들은

귀로 어떻게 보는거지? 하더라구요 ㅎㅎ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니 첨엔 잘 이해안되하더라구요

기타치는 아저씨 여기있어 엄마 ~

응 거기 앉아서 이제 멋진 음악을 들려주실꺼야~

기타는 이렇게 치는거지 하면서 흉내도 내보더라구요

음악을 듣고 씨제이도 음악의 느낌을 표현하는데

꼭 할머니를 닮은 것 같네요

음악으로 멋진 상상의 날개를 펼치더니

음악은 꼭 마법같다고 표현하거든요

저희 딸들도 왜 마법같다고 하는거지~

눈을 감고 한번 상상해봐 했더니 자기들도 해보고싶데요

유아그림책 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읽고

독후활동지를 해봤어요

독후활동지가 같이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따로 독후활동 하지 않아도 아이와 책이야기를 더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틀린그림찾기를 셋이서 하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하나 맞췄어요

다른건 다 딸들이 맞췄답니다 ~

작년만해도 틀린그림찾기 못했는데 이제 좀 컸다고 잘하네요

​우리가 버스타고 다닐때 기억에 남았던 사람은 없을까? 했더니

저희 아이들은 평소에 차로 다녀서

버스를 많이는 못타봤거든요 그래서 잘 생각 안난데요

저희 아들은 동물원 갔다온거 생각난데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생각나는거 없나 물어봤어요

어린이날 저랑 지하철 타고 놀러갔다왔거든요 그랬더니 저희 아이들이

음료수 먹은거 생각난데요 ㅎㅎㅎ

먹을께 제일 생각나는 아이들이였어요

다음에 버스타고 갈때 한번 잘 둘러보자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뒷부분에 우리 마을을 그려보는걸 했는데요

저희 아이들 셋이서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아들도 그려보겠다고 열씨미 노력중인데

줄긋기 정도긴 하지만요 ㅎㅎ

딸들은 집도 그리고 구름도 그리고

버스도 그리겠다고 하는 달님이

신호등도 그려줬어요 ㅎㅎ​

엄마 우리가 그렸어 하면서 들고 자랑중

둘째 달님이는 예쁘게 나왔는데

햇님이는 눈을 감았네요 ㅎㅎㅎ

시소도 그리고 버스도 그리고 신호등도 그리고 구름도 그리고

집도 그렸어요~ 아들이 그린부분은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못 물어봤네요 ㅎㅎ

아이들이 읽기에 내용이 너무 좋은

비룡소 “행복을 나르는 버스” 왜 상받았는지 아시겠죠?

유아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싶은 책이에요

주변에도 알려줘야할 책이더라구요

무심코 지저분하다고 지나쳐버린 거리를 다시한번 보세요

어딘가엔 꼭 예쁜곳이 있더라구요

우리가 하늘을 잘 올려다보지 않고 사는것과 같은것 같아요

가끔 올려다본 하늘이 참 예쁠때가 있잖아요